수원시 승격 70주년, 수원 역사의 길

수원 역사의 길

 

사람을 품다, 역사를 잇다, 미래를 열다.

수원시 승격 70주년, 역사의 길

2019년은 1949년 8월 15일 수원읍에서 수원시로 승격한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시민과 함께 특례시 원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써

수원의 역사를 연도별로 정리하여 길을 걸으며 누구나 쉽게

수원의 지나온 역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역사의 길을 조성하였다.

 

 

사람을 품다, 역사를 잇다, 미래를 열다.

수원시 승격 70주년, 역사의 길

 

수원 역사의 길은 1973년 경기도 지방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된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만석공원 '노송길'을 복원해 167ｍ 길이로 만들었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모신 현륭원을 참배할 때 지나간 능행차길 구간에 소나무를 심고,

정조 시대부터 현재까지 수원의 역사를 정리한 판석(板石) 84개를 설치했다.

 

1776년 3월 10일 정조 즉위(경희궁 숭정전) 후 1789년 7월 15일 수원부의 신읍치를

팔달 산록으로 결정하면서 근대 수원(水原)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역사 판석을 따라 걸으면, 1776년 3월 10일 정조 즉위(경희궁 숭정전), 

1794년 1월 14일  화성 축조 시작(총리대신 채제공, 감동당상 조심태),

1949년 8월 15일 수원읍에서 수원시 승격, 

1967년 6월 23일 경기도청 수원 이전(대통령령 제3122호),

1969년 6월 16일 삼성전자 수원공장 개토식, 

1973년 11월 21일 서울-수원간 고속도로 개통,

1974년 8월 15일 서울-수원간 전철(41.8km) 개통, 

1979년 11월 29일 수원화성 복원 정화사업 준공식(장안공원),

1986년 12월 27일 수원시청 인계동 새청사로 이전

1997년 12월 26일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수원의 주요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434 (만석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