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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三足烏)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1. 11. 23. 20:05
까마귀
삼족오(三足烏)
삼족오는 태양에 산다는 세 발 달린 검은 새 또는 까마귀(烏)를 뜻한다.
고대 신화와 설화에 등장하며 한민족의 역사적 정신 속에 살아있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이다.
태양과 새를 숭배하는 사상이 강했던 고대 동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며
우리나라에서는 각저총(角抵塚), 무용총(舞踊塚), 쌍영총(雙楹塚) 등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천상의 신과 인간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나타났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청자·불화에서,
조선시대에는 기와·민화·당상관의 의복 등 민속의 전통으로 이어져왔다.
이 삼족오 조각상은 창작에 의해 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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