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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新羅)의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1. 12. 29. 21:09
박혁거세(朴赫居世)
○ 생존 기간 : B.C 69년 ~ A.D 4년
○ 주요 직위 : 신라의 개국 시조 (재위 B.C 57~AD 4)
○ 주요 업적
- 박씨의 시조이고, 고조선의 유민이 지금의 경상도 지방 산곡 간에 흩어져 살면서 형성한 급량(及梁) ·
모량(牟梁 :혹은漸梁) · 사량(沙梁) · 본피(本彼) · 한지(漢祗:혹은 漢岐) · 습비(習比) 등
6족의 후예들이 사로국(斯盧國)을 형성, 양산촌(楊山村) · 고허촌(高墟村) · 진지촌(珍支村) ·
대수촌(大樹村) · 가리촌(加利村) · 고야촌(高耶村) 등 여섯 마을의 왕으로 국호를 서라벌(徐羅伐)이라
하였고, 박혁거세란 ‘선도수련을 통해 크게 깨달아 세상을 이롭게 하는 분이라는 의미임.
- B.C 37년 경주(서라벌)에 금성(金城)을 쌓고, B.C 32년 그곳에 궁궐을 지었음.
- B.C 41년 박혁거세가 알영부인(閼英夫人)을 동반, 6部(부)를 순행하면서
백성에게 농잠(農蠶)을 권면하여 생산의 증가에 힘쓰니, 백성들이 이들을 이성(二聖)이라 칭송함.
- 죽은 뒤 담암사(曇巖寺) 북쪽에 있는 사릉(蛇陵)에 장사 지냄.
- 왕호는 거서간(居西干)이며, 일명 불구내(弗矩內).
박(瓠, 호)과 같이 생긴 알에서 나왔다고 하여 박(朴)이라는 성을 붙였으며,
혁거세(赫居世)는 이름이 아닌 존호(尊號)로, 불구내라고 한다. 이는 '혁'(赫)을 뜻으로 읽고,
'거'(居)를 음으로 읽은 '불구'와, '세'(世)를 뜻으로 읽은 '내'를 합한 것으로,
즉, '밝은 세상'이라는 뜻이다.
- 「삼국유사」 · 「삼국사기」에 의하면, 고허촌장 소벌공(蘇伐公)이 양산 기슭 나정(蘿井) 곁
숲 속에서 큰 알을 발견했는데, 알 속에서 어린아이가 나와 이 아이를 길렀다. 그의 나이
13세가 되던 해 6촌의 촌장들은 그의 출생이 신이(神異)하다고 하여 왕으로 삼았다고 한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지산길 284-88 (지산리) 한민족역사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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