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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김씨(江陵金氏) - 대전 효월드 뿌리공원
    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2. 1. 27. 04:03

    강릉김씨(江陵金氏)의 뿌리

     

    강릉김씨의 시조는 명주군왕(溟州郡王) 휘(諱) 주원(周元)이시다.

    창성 시조는 신라 석탈해왕 때 대보(大輔 국무총리) 알지(閼智)이며

    11세손인 제22대 지증왕의 장자는 법흥왕이고, 차자 입종(立宗)은 태종 무열왕계가 되고,

    삼자 진종(眞宗)은 원성왕계가 되었다.

    입종의 5세손인 제29대 태종 무열대왕(太宗 武烈大王) 춘추(春秋)의

    삼자 문왕(文王 천순대왕)은 고초이시고, 증조는 대충(大忠)으로 시중(侍中 국무총리)이며

    조부 사인(思仁)은 성덕왕, 효성왕, 경덕왕 3대에 시중과 상대등(上大等)을 역임하고

    부친 무월랑(無月郞) 유정(惟靖)은 경덕왕(景德王) 조의 시중이었으며,

    화랑도 시절에 명주의 관원으로 연화부인(蓮花夫人) 박씨와 신어(神魚)의 연으로 혼인하여

    장자 주원과 차자 내흥을 두었다.

    주원은 혜공왕 13년(777년)에 시중을 거쳐 제37대 선덕왕(宣德王) 때에

    각간(角干) 시중 겸 병부령(兵部令, 국방장관)으로 12개 사단 정병 6만을 관장하였다.

    선덕왕의 재위 5년(서기 785년)에 왕자가 없이 승하하니

    정의태후(선덕왕의 모친)의 교지(敎旨)로 군신(君臣) 회의에서 주원을 왕으로 추대하였으나

    때마침 내린 큰비로 알천(閼川)이 넘쳐서 입궐을 못하게 되자

    군왕의 대위(大位)는 천명(天命)이라하여 잠시도 비워둘 수 없다며

    군신들이 상대등(上大等) 김경신(金敬信)을 왕위에 오르게 하니 제38대 원성왕(元聖王)이다.

    그 후 주원이 선덕왕의 국상(國喪)에 입궁하니 원성왕은 주원공께 왕위를 권하였으나 사양하고

    모향(母鄕)인 명주(강릉)로 이거(移去)하니 원성왕 재위 2년(서기 787년)에

    왕위를 사양한 겸손에 감은하여 명주군왕으로 책봉하면서

    조고(祖考) 3대를 대명주군왕(大溟州郡王)으로 추존(追尊)하고

    모친을 대명주연화부인(大溟州蓮花夫人)으로 호를 내리고

    명주의 9군 25현과 관원을 식읍(食邑)으로 하사하였다.

    지금의 강릉을 중심으로 고성, 속초, 양양, 인제, 동해, 삼척, 울진과 태백, 영월,

    평창, 정선을 포함, 일대를 관장하여 자치적 국가체제로 명주성을 축조하고

    장안(長安)을 소경(小京)으로 5대에 명주군왕을 세습함으로써

    범 신라김씨에서 분적하여 강릉김씨의 시조가 되고

    그 후손들이 강릉을 본관(本貫)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

    명문거족으로 명주왕 기원 1224년(서기 2008년) 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삼왕동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호의 명주군 왕릉을 성역화하여

    매년 음력 4월 20일에 능향 대제를 올리고 유덕전승(遺德傳承)과 후세번영(後世繁榮)의

    종훈(宗訓)을 지표로 하여 30만여 종인은 왕족의 긍지로 오늘에 이르다.

    2008년 10월 11일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47 (안영동)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 內

     

     

     

     

    강릉김씨(江陵金氏)의 자랑

     
     
     
     

    작품명 : 역사와 나

     

    조각가 : 이재영 -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대상 수상작가

    작품 설명 : ‘역사와 나’는 뿌리공원의 근본 취지에 걸맞게 구상하여 제작된 작품으로,

    작품을 멀리서도 고서의 형태를 인지하고 강릉김씨의 역사와 뿌리를 연상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까이에서 작품을 감상 할 때에는 강릉김씨의 유래문을 볼 수 있어

    이를 통해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강릉김씨의 유래와 선조들의 뿌리를 인지할 수 있다.

    강릉김씨의 시조인 김주원을 상징하는 왕관과 알천을 통하여

    겸손한 선조의 정신을 알리고 후손들이 자신의 성씨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였다.

    작품을 수직적으로 배치하여 하늘과 땅,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성씨 조형물의 가교적인 역할을 상징하였으며 중심에 위치한 알천 줄기를 표현한 부분은

    시조의 정신과 후손의 화합 결속을 의미하였다.

    펼쳐진 고서는 현재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역동적으로 이어지는 강릉김씨의 활동력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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