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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 가옥(上流層 家屋) - 외암리 민속마을국내 나들이/민속촌(民俗村) 2022. 2. 19. 21:15
상류층 가옥(上流層 家屋) - 외암리 민속마을
안채, 사랑채, 곳간채, 문간채, 사당, 헛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42-7 (외암리)
사랑채(居間)
대문을 들어서면 접하게 되는 건물로 방과 마루로 구성된 남자들의 생활공간이다.
남자들은 어려서부터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글을 익히고 손님을 맞는 예절을 배우게 된다.
國正天心順(국정천심순)
나라가 바르면 하늘의 마음도 순하고 어질다. - 명심보감(明心寶鑑) 中 -
즉, 나라의 정치가 공정하지 못하면, 어찌 하늘의 도움을 바랄 수 있겠는가?
사당(祠堂, 位牌堂 위패당)
조상의 신주(神主, 위패)를 모시는 곳으로 가묘(家廟)라고도 한다.
사당에는 4대 조상(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의 신주를 봉안하는데,
사당이 없을 경우는 사랑 대청 위에 벽감을 만들어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있다.
안채(母屋)
집터 내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건물로 외부인의 출입이 쉽게 허용되지 않고,
밖에서는 내부 공간이 들여다 보이지 않도록 엄격한 구분을 둔 곳이다.
여자들의 주된 생활 무대를 담당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한다.
안방에는 시어머니가, 건넌방에는 며느리가 거주하면서
집안 살림살이의 전수와 대물림이 이루어진다.
곳간채(庫間)
추수한 곡물이나 생활용품 등을 저장하는 공간으로 방앗간이 붙어 있기도 하다.
문간채
하인들이 기거하는 방으로 창고와 외양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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