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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층 가옥(庶民層 家屋) - 아산 외암리민속마을국내 나들이/민속촌(民俗村) 2022. 2. 23. 21:13
서민층 가옥(庶民層 家屋) -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서민층의 가옥인 초가삼간, 세 칸 밖에 안 되는 초가라는 뜻으로 아주 작은 집을 말한다.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42-7 (외암리)
안채(1)
규모가 큰 서민층 가옥으로 중부지역의 전형적인 'ㄱ'자집(곱패집 또는 꺾음집)으로
안방과 건넌방 사이에 대청을 두고 안방 아래로는 부엌이 연결되어 있다.
안방은 크게 두 칸을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곳과 같이 안방과 윗방(상방)으로 나누어 여성의 공간으로 쓰이고
건넌방은 남성의 공간이 된다.
헛간(納屋)
저장 공간으로 따로 세워진 건물로 곡물이나 농기구, 생활 용구 등을 보관하는데
일부에서는 외양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극젱이
모양은 쟁기와 비슷하지만 구조가 다르다.
바닥이 좁고 험한 곳에서 얕게 갈거나 쟁기로 갈아놓은 논밭골을 파는 농기구
풍차(풍구)
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 따위를 날려서 제거하는 데 쓰이는 농기구
새끼틀
벼농사를 마무리한 후 볏짚을 이용하여 새끼를 꼬는 기계.
여러가지 굵기로 새끼를 꼴 수 있으나 오른새끼만 가능하며 중간에 끊어지면 이을 수 있다.
18줄 바둑판
가로·세로 각 18줄을 돌에 새긴 바둑판.
가로 19줄 x 세로 19줄이 기본적인 규격이며 과거엔 17줄 바둑판도 있었다고 한다.
보급용으로 9줄 x 9줄, 13줄 x 13줄 바둑판도 있다.
안채(2)
가장 규모가 작은 서민 가옥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부엌에 방 두 칸이 이어지는 형식이다.
부엌 옆으로 붙는 방이 안방 또는 큰방이 되고, 그 옆방은 윗방이라 불린다.
집의 규모가 작아 방은 남녀로 구분하여 사용하지 않고 세대별 거주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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