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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제례 예식(천주교)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9. 8. 21:04
가정 제례 의식(천주교)
준비 사항
상차림
상 위에는 십자가와 조상(고인)의 사진이나 이름을 모시며, 촛불을 켜고 향을 피운다.
그 외에 「성경」, 「가톨릭 성가」, 「상장 예식」(또는 「위령 기도」) 등을 준비한다.
<시작 예식>
제례 준비가 끝나면 가장은 다음과 같이 제례의 시작을 알리며 예식을 진행한다.
(기일에는)
지금부터 (000)의 기일을 맞이하여 제사를 거행하겠습니다.(설이나 한가위 명절에는)
지금부터 명절을 맞이하여 설날(또는 한가위) 차례를 거행하겠습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13. 시작 성가
「가톨릭 성가」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한다.
성가 50번(주님은 나의 목자), 54번(주님은 나의 목자),227번(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 436번(주 날개 밑),
462번(이 세상 지나가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시작 기도
가장은 오늘 거행하는 제례의 취지를 설명한 후 기도를 바친다.(기일에는)
┼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우리는 오늘 (000)의 기일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000)를 기억하며 제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또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요한 11,25-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명과 부활의 주인이신 주님께 (000)와 우리 자신을 봉헌하면서정성된 마음으로 이 예절에 참여합시다.
(설이나 한가위 명절에는)
┼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우리는 오늘 설 /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조상님들을 기억하며 차례를 올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또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요한 11,25-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명과 부활의 주인이신 주님께 조상님들과 우리 자신을 봉헌하면서정성된 마음으로 이 예절에 참여합시다.
잠시 침묵 후에
┼ 주님,
이 세상에서 불러 가신 주님의 종 (000)를 받아들이시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시며
성인들과 함께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또한 저희도 주님의 뜻 안에서
서로 화목하며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말씀 예절>
성경 봉독
아래에 있는 성경 말씀 외에 다른 본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마태 5,1-12(참 행복), 요한 14,1-14(아버지께 가는 길),로마 12,1-21(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생활과 생활 규범),
1코린 13,1-13(사랑), 에페 5,6-20(빛의 자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장의 말씀
가장은 조상(고인)을 회고하면서 가훈, 가풍, 유훈 등을 가족들에게 설명해 준다.또한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가족들이 신앙 안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권고한다.
<추모 예절>분향과 배례
가장이 대표로 향을 피우고 참석한 모든 사람이 다 함께 큰절을 두 번 한다.
위령 기도
위령 기도(연도)를 바치거나 노래로 부를 때에는「상장 예식」(또는 「위령 기도」)을 참조한다.
(기일에는)
┼ 기도합시다.
너그러우신 주 하느님,
( )의 기일을 맞이하여 비오니
그에게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주시고
세상에 사는 저희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설이나 한가위 명절에는)
┼ 기도합시다.
주님, 세상을 떠난 조상님들을 생각하며 비오니
주님의 성인들과
뽑힌 이들 반열에 들어
주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모두 무릎을 꿇고 ‘주님의 기도’, ‘성모송’을 각각 한 번씩 바치고
다음 기도로 위령 기도를 마친다.
┼ 주님, (000)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 (000)와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마침 예식>
마침성가
「가톨릭 성가」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한다.
가톨릭 성가 50번(주님은 나의 목자), 54번(주님은 나의 목자),227번(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 436번(주 날개 밑),
462번(이 세상 지나가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음식 나눔
온 가족이 한자리에 앉아 음식을 나누며 사랑과 친교의 대화 시간이 되도록 한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2012년 춘계 정기총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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