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격루(自擊漏)국내 나들이/전시관(展示館) 2022. 3. 10. 20:09
자격루(自擊漏)
자격루는 세종 16년(1434)에 만든 물시계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저절로 움직여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가 사용되었다.
자격루의 작동원리는 맨 위의 큰 물그릇에 있는 물이 아래의 작은 그릇을 거쳐
더 아래쪽에 있는 길고 높은 물받이 통에 흘러든다.
이 물받이 통에 물이 고이면 그 위에 있는 살대가 점점 올라가
지렛대 장치를 건드리면서 끝에 있는 쇠구슬을 구멍으로 굴려 넣는다.
쇠구슬은 다른 쇠구슬을 굴려 차례로 종과 북, 징을 쳐서 시간을 알려준다.
이것은 창경궁 자격루를 본떠 1986년 12월에 만들었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영릉로 269-50 (왕대리) 영릉세종대왕 유적지구
'국내 나들이 > 전시관(展示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주일구(懸珠日晷) (0) 2022.03.12 혼천의(渾天儀) (0) 2022.03.11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0) 2022.03.09 혼상(渾象) (0) 2022.03.08 앙부일구(仰釜日晷)와 일구대(日晷台) (0) 202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