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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회동성당(嘉會洞聖堂) - 천주교 서울대교구
    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3. 25. 21:08

    가회동성당 입구의 표지석은 상주에서 생산된 돌이라서 상주석이라고 부르는데,

    이제는 상주에서 더이상 이 돌을 생산하지 않아서 이 자체가 골동품(Antique)이 되었다.

     

     
     
     

    천주교 가회동성당

     

    가회동성당은 1949년 명동성당에서 분리하여 가회동성당 설립인가를 받고

    6.25 전후 복구에 나선 ’주한 미군 민간 원조단(AFAK)‘ 협조로 1953년부터 성전 건립을 시작하여

    1954년 연건평 134평(3층 시멘트 블록 건물)의 성당 건립을 마치고

    그해 12월 3일 당시 서울교구장이신 노기남 대주교의 주례로 성전을 축성하였다.

    이후 성당이 노후하여 2011년 가회동성당 재건축을 기공하여 2013년 11월 새 성전을 봉헌하였다.

    가회동성당은 지하 3층 및 지상 3층, 대지면적 1150㎡, 연면적 3738㎡ 규모로 지어졌다.

    한국 전통의 한옥과 현대 성당 건물인 양옥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건물로,

    본 성당 건물은 양옥으로, 들어가는 입구 건물은 한옥으로 되어 있어 조화를 이룬다.

    2014년에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올해의 한옥상’ 수상,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및 ‘시민공감 건축상’ 수상,

    한국 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민간부문 본상’ 수상을 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서울 우수 한옥' 인증을 받았다.

     

    주보성인: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공동 주보성인 3위는 복자 주문모 야고보, 복자 강완숙 골롬바, 복자 최인길 마티아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57 (가회동)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회동성당 02-763-1570

     
     
     
     

    성모자상(聖母子像) - 2002년 조성

     
     
     
     

    제3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 최우수상 시민공감 건축상

    설계자 : 우대성 ㈜ 건축사사무소 오퍼스

     

    2014 한국 건축문화대상 - 本賞(본상)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

     

     
     
     

    머릿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요한 14,6)

    가희동 교우들의 희생과 사랑으로 이룬 주님의 성전을 봉헌합니다.

     

    주보 : 프란치시코 하비에르

    첫 미사 : 1795년 4월 5일 부활 대축일

    설립 : 1949년 9월 17일

    기공 : 2011년 12월 28일

    준공 : 2013년 11월 21일

    봉헌 : 2014년 4월 20일 부활 대축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추기경 염수정

     
     
     
     

    옛 돌 제대는 공의회 이전에 가회동본당에서 사용하던 것이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상

     
     
     
     

    미사 시간 안내

     

    평일 - 월요일 06:00, 화. 목 19:00, 수. 금 10:00

    토요일 - 저녁 주일미사(특전) 18:00

    주일 - 06:00(새벽), 11:00(교중), 18:00(학생)

     
     
     
     

    가회동성당

     

    이곳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선교사인 중국인 주문모 신부가

    1795년 예수 부활 대축일에 한국에서 거행된 첫 미사를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성당이다.

    1955년 8월 9일에는 병인박해를 일으켰던 흥선대원군의 손자이자 고종의 다섯째 아들

    의친왕 이강이 이 성당의 관할 구역인 안국동 별궁에서 당시 본당의 신부였던

    박병윤 신부로부터 ’비오‘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으며,

    같은 해 8월 14일에는 의친왕비 김숙도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가회동성당(嘉會洞聖堂) -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당이 위치한 북촌 일대는 한국 천주교 최초의 외국인(중국) 신부인

    주문모(周文謨, 야고보) 신부가 조선 땅에서의 첫 미사를 집전한 곳이다.

    한국 천주교 초기 신앙의 중심지였던 이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1949년에 가회동성당이 설립되었고,

    2014년 지금의 한옥과 양옥이 어우러진 새 성전이 건립되었다.

    1795년 4월 5일 부활 대축일에 주문모 신부는 계동 최인길의 집에서 첫 미사를 봉헌했다.

    주 신부의 존재가 알려져 체포령이 내려지자 주 신부는 강완숙(골롬바)의 집으로 피신하였으나

    최인길(마티아), 윤유일(바오로), 지황(사바)은 포도청에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이후 주 신부는 강완숙의 집에 숨어 지내면서 활동하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강완숙과 함께 순교하였다.

    2014년 주문모 신부, 최인길, 윤유일, 지황, 강완숙 등 5명은

    모두 복자(福者)로 시복(諡福) 되었다.

    이들의 순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성당 1층에는 한국 천주교회와

    가회동 성당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특기할 만한 사실은 100여 년 동안 천주교를 탄압했던 조선 왕실의 마지막 왕족인

    의친왕 이강(義親王 李堈, 흥선대원군의 손자이자 고종의 다섯째 아들)이

    이 성당의 관할 구역인 안국동 별궁에서 본당 박병윤(朴炳閏, 토마스) 신부로부터

    ‘비오'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으며,

    같은 해 8월 14일에는 의친왕비 김숙(金淑)도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점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57 (가회동)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회동성당 02-763-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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