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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플라티케리움, staghorn fern)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2. 4. 5. 22:08
박쥐란(플라티케리움, staghorn fern)
고란초과의 양치식물로 학명은 ‘Platycerium bifurcatum’이다.
다른 식물이나 자연물에 붙어서 기생하며 자라는 모습이
마치 박쥐와 같다고 하여 ‘박쥐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박쥐란의 영문명은 잎의 생김새가 사슴뿔을 닮았다고 하여
'Common Staghorn Fern'이라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열대가 박쥐란의 원산으로, 열대우림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식물에 붙어 자라는 착생식물로 주로 나무 위나 바위에 서식한다.
물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해가 없어도 생장이 가능하여 볕이 좋은 여름에는 오히려 그늘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있어 인테리어 식물로도 활용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창경궁 대온실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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