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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만에 돌아온 창경궁 소철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2. 4. 7. 19:10
등록문화재 창경궁 대온실(1909년 건립)
대온실 앞에 르네상스풍의 분수대
대온실 앞 미로식 정원
32년 만에 돌아온 창경궁 소철
이 소철은 창경원 시절부터 온실에 있었던 소철(蘇鐵)이다.
창경궁 복원 공사를 위해 1983년 8월 충남 금산 칠백의총으로 분양되었다가1990년에 칠백의총 온실이 철거되면서 금산군 농업기술센터로 다시 분양되었다.
2015년 창경궁관리소 직원들이 수소문 끝에 소철의 행방을 찾아 32년 만에 되돌아왔다.
긴 세월을 지나 대온실로 돌아온 이후 더욱 생기가 돋고 있는 모습이다.
소철은 철분을 좋아하며 쇠약할 때 철분을 주면 회복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소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소철과의 소철(Cycas revoluta)은 6~7월에 황갈색의 꽃이 피며,
10월에 열매가 적색으로 익는다. 종자를 약용하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185 (와룡동) 창경궁 대온실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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