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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꿩의 비름(Garden stonecrop)
    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2. 6. 13. 20:05

    꿩의 비름(Garden stonecrop)

     

    학명 : Hylotelephium erythrostictum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둥글고 분처럼 흰빛을 띠며 곧게 서고 높이가 30c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나 긴 타원 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잎의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의 밑 부분이 좁아져서 짧은 잎자루와 모양이 연결된다.

    줄기 윗부분에 있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꽃은 8∼10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산방 꽃차례 모양의 취산 꽃차례[房狀聚揀花序(방상 취간 화서) :

    줄기 끝에 달린 꽃 밑에서 1쌍의 꽃자루가 나와 각각 그 끝에 꽃이 1송이씩 달리고

    그 꽃 밑에서 다시 각각 1쌍씩 작은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다시 꽃이 1송이씩 달리는

    취산꽃차례를 이루는데, 꽃자루의 길이가 아래에 달리는 것일수록 길고 위로 갈수록

    짧아져서 꽃들이 거의 수평으로 한 평면에 가지런하게 펴진다]를 이루며 많은 꽃이 달린다.

     

    꽃은 매우 작고 흰 바탕에 약간 붉은빛이 돈다.

    꽃잎은 5개이고 바소꼴이며 길이가 6∼7mm로 꽃받침 조각보다 3∼4배가 길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연한 녹색의 긴 삼각형이다.

    수술과 암술은 각각 5개이다. 쓴맛과 신맛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

    혈액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열을 내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각종 염증에 저항하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항균과 항염에도 좋다.

    잎은 부스럼약으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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