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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최씨(水原崔氏) - 대전 효월드 뿌리공원
    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2. 4. 16. 04:10

    수원최씨 상징 조형물

     

    작품명 : 화합과 기상

    작가 : 류종열

     

    문중의 화합과 긍지 그리고 자손의 번영을 간결하고 강직한 모습의 추상적 해석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뒤쪽으로는 선조를 상징하고 앞쪽으로는 현재의 후손과 미래의 자손이 화합하며 번영한다는 뜻의

    교차된 표현을 하였고, 이로써 수원최씨의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자손만대에 고취시키고자

    디자인된 작품이다.

     
     
     
     

    수원 최씨는 동성동본이면서 시조를 달리하는 두 계통이 있다.

    한 계통은 고려시대 산원동정(散員同正)을 지낸 최정(崔靖)을 시조로 하며

    그의 선대에 대해서는 문헌이 없어 알 수 없다.

    또 다른 계통은 고려 제15대 예종 때 수주(水州ㆍ수원의 옛 이름)의 호장(戶長) 

    최상저(崔尙翥)를 시조로 한다.

    수원(水原)의 옛 이름이 수성(隋城)이라 수원최씨(水原崔氏)와

    수성최씨(隋城崔氏)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수원최씨(水原崔氏)는 원최(原崔)라 하고

    수성최씨(隋城崔氏)는 내최(來崔)라고 부른다.

     

     

     

     

    수원최씨(水原崔氏)의 뿌리

     

    수원최씨의 선계(先系)는 신라의 개국공신 소벌도리(蘇伐都利)이며,

    시조는 고려 수주부호장(水州府戶長) 상저(尙翥)이시다.
    2세 누백(婁伯)은 고려 제18대 의종(毅宗) 때에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낸 효숙공(孝肅公)으로서,

    높은 학식과 관직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의 효행이 고려사 · 신증동국여지승람 ·

    삼강행실도 · 오륜행실도 등에 수록되어 전해진다.

    그의 나이 15세에 아버지(尙翥)가 뒷산(洪法山, 홍법산)에서 호식(虎食)을 당하자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도끼를 메고 추적하여 호랑이를 잡고(오륜행실도 婁伯捕虎, 뒷면 음각)

    시신을 거두어 안장한 다음 시묘삼년(侍墓三年)의 제례를 올리셨다.

    한편, 먼저 타계한 부인 염경애(廉瓊愛)를 위해 직접 지으신 묘지명(墓誌銘)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후손들은 번창하여 참판공(參判公), 헌납공(獻納公), 경헌공(敬憲公), 직장공(直長公),

    상서공(尙書公), 목사공(牧使公) 등으로 분파하여 대종(大宗)을 이루고 국가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주로 서울, 경기, 경북, 전남, 충남, 평안, 함경 등지에 분포한다.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47 (안영동)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 內

     
     
     
     

    婁伯捕虎(누백포호)

    규장각 소장 오륜행실도 목판본 1권의 최누백이야기

    단원 김홍도의 그림으로 채색본은 호암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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