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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씨(蔚山朴氏), 흥려박씨(興麗朴氏) - 대전 효월드 뿌리공원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2. 5. 1. 04:04
울산(흥려)박씨 상징 조형물
작품명 : 울산의 비상
조각가 : 박건규
전체적인 형상은 한글 울산 글자를 조형적으로 해석하여 울산박씨의 이미지를 담고자 하였다.
상부는 을산지역의 대표적인 고래의 형상과 문중의 학산서원의 메시지를 담았고,
하부는 울산박씨를 대표하는 미역바위(울산광역시 기념물)의 형상과산과 바다, 파도 형상으로 조형화하였다.
울산(흥려)박씨의 유래
울산박씨는 본관이 흥려(興麗)였으나 조선 태종(朝鮮 太宗) 13년(1413)에
지명(地名)이 흥려부(興麗府)에서 울산(蔚山)으로 개칭되었다.
울산박씨 시조(蔚山朴氏 始祖)는 흥려백 시호 장무공 휘 윤웅(興麗伯 諡號 莊武公 諱 允雄)이시다.
공은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의 후손으로 신학성 장군이라 칭하여신라 하곡현(울산 중구 학성)일대를 통치하던 호족장이었다.
고려 개국(918) 시 태조를 도와 개국공신에 올랐고 후삼국 통일에 큰 공을 세워 통치하던
동진(東津). 하곡(河曲). 동안(洞安). 우풍(虞風). 임관(臨關) 등 5개 군현(郡縣)을 통합하여
흥려부(興麗府)로 승격(울산시는 이날 10월 1일을 울산 시민의 날로 제정함)시켜
공(公)을 흥려백(興麗伯)에 봉작하여 숭록대부대장군에 배명되고
통합 삼한 벽상공신에 녹훈되어 통치하던 전 지역을 사패지(賜牌地)로 하사(下賜) 받았다.
사패지 일부인 미역바위 12구 중 1구(區)가 천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존되어서기 2001년 12월 20일 울산광역시 지방문화재(기념물)로 지정되어 우리 종중에서 관리하며
여기서 생산되는 미역을 매년 공의 향제 시 제수(享祭 時 祭需)로 진공(進貢)하고 있다.
고려 문종 이래 공의 신주를 성황당(城隍堂)에 모셔계변천신(戒邊天神)으로 숭앙(崇仰)하여 수호신(守護神)으로 받들고 있다.
그러므로 공은 오늘의 울산을 있게 한 원훈(元勳)이시며 그 공업(功業)은 동해의 물결 아래
저 곽암(藿巖)과 함께 천여 년 세월 속에 빛나고 있으며 만세에 불후(不朽) 하리로다.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47 (안영동)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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