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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탑(顯忠塔, Memorial Tower) - 국립서울현충원
    일상생활속에서/나라사랑 2022. 5. 23. 20:06

    현충문(顯忠門)

     

    현충문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상징하는 현충탑의 출입문이다.

    1968년 9월 30일 현충탑을 건립한 후 현충문은

    1968년 10월 1일 착공하여 1969년 4월 30일 준공했다.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의 사당전과 극락전을 본뜬 한국식 건축양식으로,

    목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콘크리트로만 만들었다.

    현충문 좌측에는 현충탑 참배 시 귀빈들이 대기할 수 있는 귀빈실이 있고,

    우측에는 직원이 상주하며 현충탑 참배 안내 및 각종 방송을 하는 안내실이 있다.

    그동안 귀빈실과 안내실이 협소하여 참배행사가 불편했던 것을 2010년 약 5개월에 걸쳐

    개보수 공사로 귀빈실과 안내실이 넓은 공간을 확보함에 따라

    국격에 걸맞은 경건하고 엄숙한 참배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충문 입구 양쪽에는 두 마리의 호랑이상(虎像)이 있다.

    호랑이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두 마리의 호랑이가 지켜줄 것을 기원하는 뜻으로 건립한 것이다.

    화강석 좌대(높이 143㎝) 위에 웅크리고 앉은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호상의 높이는 125cm 폭은 110cm, 길이는 230cm

     
     
     
     

    현충대 앞에 놓인 향로와 향합대(충혼), 현충시(헌시비)

     
     
     
     

    충혼

    대통령 박정희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현충탑

     

    (탑외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희생정신을 추앙하면서

    동·서·남·북 4방향을 수호한다는 의미를 지닌 十(십자)형 31m 높이의 국립묘지 상징탑이다.

    탑을 중심으로 좌, 우측에 길이 23m, 높이 2.4m의 병풍형 화강석 부조는 3.1독립운동부터

    8.15광복, 4.19와 5.16 등 국난극복의 역사와 조국건설의 영광을 상징하는 모습을 부각하였고,

    탑 왼쪽의 애국투사상과 오른쪽의 호국영웅상은 구한말의 의병봉기, 선열들의 항일투쟁,

    비폭력 항일독립운동, 독립군의 항일전투, 광복군의 대일참전 등 5대 구국활동 정신과

    육·해·공·해병대·공수부대 및 경찰 용사들의 국토방위와 자유수호 정신을 각각 상징하고 있다.

    탑 앞에는 6.25 및 파월 전사장병들의 인식표를 모아 봉합하고 둘레에는 국방부와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상징하는 문양을 조각한 향로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충혼’ 휘호를 새긴 향합대가 놓여 있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이 쓰고 노산 이은상 선생이 지은 헌시비가 세워져 있다.

    1966년 9월 7일에 착공하여 1967년 10월 1일 국군의 날에 제막한 이 탑은

    홍익대학교 최기원 교수의 설계와 조각으로 제작되었다.

     

    (탑내부)

    탑 내부의 위패봉안관에는 6.25전쟁 당시 시신을 찾지 못한 전사자 10만 2천여 용사들의 이름을

    오석에 새겨 위패로 모셨고 시신을 찾았으나 그 이름을 알 수 없는 5천 7백여 명의 유해는

    중앙 지하의 유골함에 안치하고 그 위에 대형 대리석 승천상을 세워 봉안의 뜻을 받들었다.

    벽면 위패와 천정 사이에는 대리석으로 영생 낙원을 부조로 새기고 천정의 비천 선녀상과 중앙의 돔은

    천국과 무한한 우주의 상징으로 승천상과 함께 현세에서 천국으로 승천하는 영령들의 영광과

    안식을 기원하고 우주공간 6방(方)을 상징하는 6기의 신령상이 영령을 수호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 총 210여 평(坪)에 달하는 위패봉안관과 영현승천상을 위시한 천정화,

    십장생 조각 및 실내 각종 조형 장식들은 1991년 9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남산미술원 원장 이영일 화백이 설계. 제작하였다.

    ※ 위패 현황은 1993년 12월 기준

     

     
     
     

    대통령 박정희는 온 겨레의 정성을 모아

    순국선열 앞에 삼가 이 탑을 바치나이다. 1967년 10월 1일

     
     
     
     

    5인의 애국투사상(愛國鬪士像)

     
     
     
     

    5인의 호국영웅상(護國英雄像)

     
     
     
     

    호국영령 무명용사 봉안실(護國英靈 無名勇士 奉安室)

     

    이곳 영현승천상(英顯昇天像) 아래 봉안실에는 6.25 전쟁에서 전사하신 분들 중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6,000여 분의 무명용사 유해가 모셔져 있습니다.

    무명용사의 거룩한 희생을 국민 모두가 영원히 기억하고자 이곳에 모시고 있으며,

    국립서울현충원은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일 아침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현충탑(顯忠塔, Memorial Tower)

     

    이 탑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으로서 민족의 성역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셔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상징하는 탑입니다.

    현충탑의 내부에는 6.25전쟁 당시 전사자 중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 4천여 위의 호국용사를

    위패로 모시고 있고, 탑 내부 중앙에 위치한 영현승천상 아래 지하 봉안실에는 유해를 찾았으나,

    개인별 신원확인이 불가능한 7천여 용사들의 영현을 봉안하고 있습니다.

    현충탑의 높이는 31m이며 좌우 석벽은 제사를 지낼 때 제상 뒤편에 쳐놓는 병풍을 상징합니다.

    탑의 좌측에 위치한 애국투사 5인상은 국권회복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모두 바친 순국선열을 상징합니다.

    우측의 호국영웅 5인상은 국토방위와 자유 수호를 위해

    용맹을 떨친 군인, 경찰 등의 용사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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