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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최씨(和順崔氏), 최부(崔溥) - 대전 효월드 뿌리공원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2. 5. 25. 04:08
화순최씨 상징 조형물
작품명 : 행복의 기원
작가 : 김석우
하늘을 향해 우뚝 선 형상을 인간화하여 명문 거족의 끝없는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마을을 함축적으로 담아 화순최씨를 표현하였다.
하단부는 현대적 조형미를 기하학적 구조를 통해 경쾌하게 표현하였다.
전통을 이어받아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가문의 저력과 원천임을 암시하고자 하였다.
뿌리를 상징하는 단단함과 큰 덩어리의 석조물은 역동적인 힘과 결속력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자손 번창을 통해 면면히 맥을 이어가려는 계승 의지를 상단에 담고 있다.
예술적 의도로 인간의 기원이 담긴 독창적이고 힘이 넘치는 거석을 통해
생명, 영혼, 마음을 피어 오르게 한 것이다.
화순최씨(和順崔氏)의 유래
화순최씨 시조(始祖) 최부(崔溥)는 인재를 양성하여 몽고 침략에 항거한 공으로
은청광록대부첨서추밀원사우산기상시를 거쳐 문하시중으로 화순군(和順郡)에 봉하여지고
시호(諡號)는 문헌(文憲)이다.
우후공(虞候公) 한(漢)이 1525년에 땅에 묻은 통사랑공묘지문(通仕郎公墓誌文)에도 문헌공 부(溥)가
관직이 시중(侍中)으로 화순군(和順郡)에 봉하여 짐으로써 화순최씨가 되었다고 하고 있다.
고려 말 준(濬)은 감찰어사(監察御史)로 호를 송은(松隱)이라 하며 고려 충신 조선 효자라 칭송되었다.
송근공의 아들 자빈(自濱)은 경학(經學)에 밝아 성균관 대사성(成均館 大司成)이 되고
손자 함(涵)은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병조판서(兵曹判書)하다
그 후 통례원좌통례공(通禮院左通禮公) 효원(孝源)에 이르러 현재의 오파(五派)가 이루어졌으며
그 아들 잠(潛)은 임진왜란 때 순국(殉國)하여 1706년 충의정려(忠義旌閭)가 내려졌고
증손(曾孫)인 병조참판(兵曹參判) 석헌공(石軒公) 일(逸)은
40년간 청렴한 관직 생활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47 (안영동)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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