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함종어씨(咸從魚氏) - 대전 효월드 뿌리공원
    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2. 5. 26. 04:04

    함종어씨(咸從魚氏) 유래

     

    시조 호장동정(戶長同正)공 화인(化仁)은 고려 명종 때 남송(南宋)에서 강릉을 거쳐

    평안도 함종현에 정착하니 함종(咸從)이 어씨의 본관이 되다.
    문정공, 양숙공, 현감공, 훈도공, 낭선공, 사직공, 한종공, 한위공 8개파는

    진주에 세거한 7세 준량(遵亮)의 후예이며,

    부정공파는 강릉에 세거한 3세 진승(振升)의 6대손 서운관 부정 덕상(德常)의 후예이다.
    함종 어문을 대표할 인물과 행적으로 9세 백유(伯游) 연(淵) 변갑(變甲) 3대가

    시묘를 한 효행은 순효지문의 표상이며,

    집현전 직제학 변갑(變甲)은 중흥조로 조선 성리학 발전의 초석이 되고

    이조판서 문효공 효첨(孝瞻)은 풍수소(風水疏)를 지었다.

    함종부원군 문정공 세겸(世謙)은 좌의정과 양관대제학을 양숙공 세공(世恭)은 호조판서를 거친

    적개공신으로 형제가 부조지전(不祧之典)의 은전을 입고 위의 네 분이 모두 해동명신록에 오르다.
    시문에 능한 대사간 득강(得江)은 갈천 운곡서원에 배향되고 영준(泳濬)은 청백리와 효행으로 명정되다.

    야족당 숙권(叔權)은 패관잡기를 저술하고 수로 활용 전략가인 영담(泳潭)은

    임진왜란 때 옥포와 당황포 해전에서 큰 전공을 세우다.

    5만 원권의 월매도는 조선 중기 문인화가인 몽룡(夢龍)의 작품이며, 한명(漢明)은 병자호란 때

    강도일기를 쓰고 유봉(有鳳)은 조선 후기를 대표한 거유로 기원집을 남기다.
    경종대왕 비 선의왕후는 함원부원군 유구(有龜)의 따님이고

    대사간 유룡(有龍)은 암행어사로 명성이 높다.

    충장공 재연(在淵)과 재순(在淳) 형제는 신미양요 때 강화도 광성진 전투에서 순절로 진충보국하고,

    개화에 앞장선 탁지부대신 윤중(允中)의 경제론은 근대 경제학의 효시가 되다.

    여성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사업가인 윤희(允姬)와 독립운동에 헌신한 명철(命喆)·명준(命俊)·

    윤석(允奭)·경선(敬善)·중선(中善)·대선(大善)·봉선(鳳善) 등은 애국지사이다.
    함종어씨는 승조 화합 참여의 정신으로 조상의 빛난 얼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47 (안영동)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 內

     

     
     
     

    함종어씨 상징 조형물

     

    작품명 : 세계로 미래로

    작가 : 어호선

     

    물고기 魚(어)를 모티브로 하고 유려한 곡선으로 그 생명력과 역동성을 표현하였으며

    가운데 3개의 구체는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함종어씨 자손들의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기원한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