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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상춘재(靑瓦臺 常春齋)
    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2. 5. 30. 19:08

    백악교(白岳橋)

     

    청와대 뒷산은 북악산(北岳山, 해발 342m)으로 백악산(白岳山)으로 불린다.

    그래서 청와대 상춘대 주변에 조성한 공원에는 사계철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초가 정자(草家 亭子)와 백악교(白岳橋)가 조성되어 있다.

     
     
     
     

    상춘재 앞에 있는 노주석(불우리, 불자리)이다.

    노주석은 지금의 가로등처럼 관솔불을 밝혀 조명을 하던 시설물이다.

    사찰 등지에서는 노주(露柱), 노주석(露柱石),

    서원이나 향교에서는 정료대(庭燎臺),

    그밖에 소대(燒臺) 등으로 불린다.

     
     
     
     

    상춘재(常春齋)

     

    상춘재라는 이름은 '항상 봄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으로.

    상춘재 현판은 서예가 일중 김충현(一中 金忠顯, 1921~2006) 선생이 썼다.

    상춘재는 청와대 안에서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한옥 건물이다.

    비공식 회의 장소로 이용되는 상춘재는 청와대 경내에 최초로 건립된 전통 한옥으로서,

    주기둥에는 200년 이상 된 춘양목(홍송)을 사용했다.

    이전까지 청와대 외국 손님에게 소개하지 못했던

    한국의 가옥 양식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빈에게 한옥을 소개하거나 의전행사를 치를 목적으로 건립했다.

    상춘재 자리는 조선총독의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이 상춘실로 이름을 개칭해서 사용하다가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상춘실을 헐고 목조건물을 지었다.

    이후 1982년 기존 건물을 헐고, 1983년 지금의 상춘재를 신축하였다.

     
     
     
     

    상춘재 앞 해태상

     

     

     

     

    녹지원의 반송(盤松)

     
     
     
     

    녹지원(綠地園)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120여 종의 나무가 있으며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원래 경복궁의 후원으로 농사를 장려하는 채소밭이 있었고

    일제 총독관저가 들어서면서 가축사육장과 온실 등이 조성되었는데

    1968년에 약 1,000여 평의 평지에 잔디를 심어 야외 행사장으로 이용했다.

    매년 봄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으며,

    1995년 5월 28일에는 인근 주민 약 3,000여 명을 초청하여 KBS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또 주변에는 녹지원을 상징하는 소나무인 한국산 반송이 있는데

    수령은 약 3백여 년에 이르며 높이는 16m이다.

    연혁을 보면 옛 경복궁의 후원으로 채소밭·가축사육장·온실 등의 부지였으며

    과거시험을 보는 장소로도 이용되었는데 국내외 귀빈 및 외교사절단을 위한 야외 행사장,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률(海律, Rhytnm of the Sea)

     

    작가 : 강태성(1927 ~), 1966년 작

    대리석 파도의 움직임에서 인간의 율동감을 포착하여 형상화한 것으로

    1966년 제15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모감주나무

    대통령 문재인, 김정숙 기념식수

    2022년 4월 5일

     
     
     
     

    청와대 상춘재(靑瓦臺 常春齋)

     

    상춘재라는 이름은 '항상 봄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이다.

    이 자리에는 이승만 대통령 시절 상춘실(常春室)이라는 건물이 있었으나

    1978년 서양식 목조건축으로 개축하고 상춘재라 명명했다.

    궁궐 건축양식 한옥으로, 외빈 접견이나 비공식 회의 장소로 이용되었다.

    1982년 11월 기존 건물을 헐고 연면적 418㎡ 크기의 목조 한옥을 착공하여

    1년 반 만인 1983년 4월 완공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세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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