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본관(靑瓦臺 本館)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2. 5. 29. 19:09
靑瓦臺(청와대)의 이 터전은 高麗朝(고려조)의 離宮(이궁)으로
朝鮮朝(조선조) 景福宮(경복궁)의 後苑(후원)으로
千年(천년)에 걸친 歷史(역사)의 숨결이 깃든 곳이다.
日帝(일제)가 우리의 옛 건물들을 헐고 이곳에 지은 總督(총독)의 집을
國家元首(국가원수)가 建國(건국) 이후 이제껏 써왔다.
盧泰愚 大統領(노태우 대통령)은 1988년 12월 27일 民族文化(민족문화)의 傳統(전통)을 잇고
드높아진 나라의 位相(위상)에 어울리는 靑瓦臺(청와대)를 新築(신축)토록 하였다.
官邸(관저)가 1990년 10월 25일 完工(완공)되고 本館(본관)이
1991년 9월 4일 준공되니 天下(천하)에 으뜸가는 福地(복지) 위에
겨레의 앞날을 무한히 밝혀 줄 靑瓦臺(청와대)가 새로 지어졌다.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본관(靑瓦臺 本館)
1층에는 영부인의 집무실과 접견실, 무궁화실, 인왕실이 있고,
1층 별채에는 충무실, 세종실이 있으며, 2층에는 대통령의 집무실과 접견실, 백악실, 집현실이 있다.
본관 앞에는 넓은 잔디 마당이 있는데, 대통령이 참석하는 야외 행사에 주로 사용된다.
국빈 환영식이 대부분 여기서 진행된다.
본관이 완공된 노태우 정부 시절부터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본관과비서실이 위치한 여민관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 대통령과 비서관 사이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된 바 있다.
옛 궁궐 양식에 대입해 보면, 전면 9칸에 지붕 처마 끝에는 잡상이 11개가 올려져 있다.황제의 격에 맞는 건축이다.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전, 근정전은 전면 5칸에 처마에는 잡상 9개를 올렸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세종로)
'국내 나들이 > 관광지(觀光地)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와대 구본관 터 (0) 2022.05.31 청와대 상춘재(靑瓦臺 常春齋) (0) 2022.05.30 대통령의 생활공간, 청와대 관저(靑瓦臺 官邸) (0) 2022.05.28 국빈을 위한 공식 행사장, 청와대 영빈관(靑瓦臺 迎賓館) (0) 2022.05.27 원이엄마 테마길 (0) 20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