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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주이씨(洪州李氏) - 대전 효월드 뿌리공원
    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2. 6. 20. 04:04

    홍주이씨 상징 조형물

     

    작품명 : 과거 현재 그리고 홍주이씨

    작가 : 이완순, 천종권

     

    삼면(과거, 현재, 미래)을 상징하는 주 조형물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홍주이씨 가문의 역사와 화합을 표상하였으며,

    상단의 구와 로고는 우주의 중심으로 비상을 형상화하였다.

     
     
     
     

    홍주이씨(洪州李氏) 유래(由來)

     

    홍주(洪州)는 본래 고구려의 운주(運州)인데, 고려 현종 때 지흥주사로,

    후에 홍주로 일제하에 홍성(洪城)으로 개칭하였고 지금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이르고 있다.
    홍주이씨(洪州李氏) 시조 이유성(李維城)은 고려 때 대장군을 지낸 간(幹)의 아들로

    정당문학을 거쳐 찬성사에 오르고 흥양부원군에 봉해졌으며,

    그의 9세손인 기종(起宗)이 내시연궁제학을 지내고 흥양부원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본관을 홍주(洪州)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유성(維城)의 아들 천소(倩笑)가 평장사에 오르고, 손자 권(鬈)도 평장사를,

    증손 응송(應松)은 판추밀원사를 역임하는 등 3대에 걸쳐 가문을 빛냈다.
    연수(延壽)는 응송(應松)은 관리부사를 거쳐 수태보주국을 역임하고 문하시중을 지냈으며,

    연수의 아들 지청(之靑)도 평장사를 역임했다.
    9세조 기종은 3남을 두었는데 장남 성(晟)은 총명하여 약관의 나이에 과거에 등제하시어

    제주 벼슬에 이르고 오경에 통달하여 오경사 선생이라 불렸으며

    그 뒤에 자헌대부예조판서 안평백을 증직하셨고,

    차남 서(舒)는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태종 때 영의정을 지낸 내서사인(內書舍人)으로

    이성계를 옹립하여 개국공신 3등에 책록되고 안평군에 봉해졌으며 영의정을 지냈으며

    삼남 표(表)는 병사공(兵士公)의 벼슬에 올라 무관으로 활동하며

    삼형제 모두 명망 높은 홍주이씨 가문을 빛냈다.
    무관으로서 명성을 떨친 16세조 희건(希建)은 이괄의 난 때 공을 세워 진무공신으로 흥양군에 봉해졌고,

    정묘호란 때 용골산성 전투에서 분전 끝에 전사했으며 후에 좌찬성에 추증되어

    명문인 홍주 이씨가문을 더욱 유명하게 하였다.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47 (안영동)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 內

     
     
     
     

    보리베는 노래 - 손곡(蓀谷) 이달(李達)

     

    시골집 젊은 아낙은 저녁거리가 없어서,

    빗속에 나가 보리를 베어 숲 속으로 돌아오네

    생나무는 축축해서 불길도 일지 않는데

    문에 들어서니 어린애들은 옷자락을 잡으며 우는구나.

     

     

    刈麥謠(예맥요)

     

    田家少婦無夜食(전가소부무야식)

    雨中刈麥林中歸(우중예맥림중귀)

    生薪帶濕煙不起(생신대습연불기)

    入門兒女啼牽衣(입문아녀제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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