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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대장 조근해의 묘(空軍 大將 趙根海 墓)
    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22. 6. 22. 20:05

    공군 대장 조근해의 묘

    배위 조인화 합장

     

    조근해

    계급 : 공군 대장

    군번 : 54834

    사망 일자 : 1994. 3. 3 (경기 용인 상공)

    안장 일자 : 1994. 3. 5

    묘역 : 국립서울현충원 장군 제3묘역 - 5

     
     
     
     

    조근해(趙根海, 1937~1994)

     

    본관은 한양(漢陽), 1937년 11월 29일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에서

    아버지 조현석(趙玄錫)과 어머니 영양남씨 남진오(南鎭五)의 딸 사이의 네 아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숙부 조영석(趙寧錫)에 입양되었다.
    경북고등학교 출신으로 1957년에 공군사관학교 9기로 입학했고 1961년에 임관했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공군본부 감찰감(현 감찰실장), 군수참모부장, 작전참모부장,

    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을 거쳐 국방정보본부장으로 재직했다.
    1993년에 합동참모회의 의장으로 영전한 이양호 장군에 이어 제22대 공군참모총장이 되었다.

    1994년 3월 3일에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차

    UH-60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헬리콥터가 추락하여 순직하였다.

    동승했던 아내 조인화(당시 48세), 조종사 강성윤 소령(당시 35세), 부조종사 유영재 대위(당시 31세),

    전속부관 이상훈 대위(당시 31세), 승무원 전해술 원사(당시 35세)도 모두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국군 창군 이래 전시상황이 아닌 상황에서 현역 대장이 사망하기로는

    1984년 제2야전군사령관이던 육군 대장 김홍한 장군 이후 2번째다.

    사고 이후 조종사와 승무원, 전속부관 등은 모두 1계급 특진하였다.

    자료출처 : 나무위키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內

     
     
     
     

    여기 잠들어 있는 우리 시대의 큰 별 조근해 대장은 공군 장교가 되어 전투기를 조종한

    삼십여 년 동안 지극히 높은 뜻을 하늘에서 펴고, 후배 장병들의 가슴에다 심었다.

    이 나라의 새 역사를 여는 문민시대에 들어서자, 마침내 공군참모총장의 중책을 맡아,

    통일 조국이 영광된 미래를 위한 크나 큰 과업 선도하는 삶의 절정에서

    하루아침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니, 온 나라가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을 받고 슬퍼하며,

    이 돌에다 새겨 후세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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