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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잠자리자연과 함께/곤충(昆蟲) 2022. 8. 6. 04:07
실잠자리
실잠자리는 잠자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보다 작고 날렵하게 생겼으며
앉아서 쉴 때 날개를 접는다는 점이 다르다.
몸길이는 5cm 내외로 몸은 길고 가늘며, 배는 원기둥 모양이다.
겹눈은 크고 서로 넓게 떨어져 있어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배마디의 검은 띠무늬는 수컷이 암컷보다 비교적 좁다.
날아가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먼 거리를 날지 않으며,비행 시 소리를 거의 내지 않는다.
앉을 때에는 대부분의 종이 날개를 등 뒤로 접는 편이며,
청실잠자리속 잠자리는 날개를 반쯤만 접는다.
연못이나 습지 등에 서식하며, 수생식물의 줄기나 잎에 산란관을 꽂고 알을 낳는다.
실잠자리는 늦은 봄에서 여름 사이에 짝짓기를 한다.
교미할 때의 모습이 ♡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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