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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의 "사랑의 자물쇠"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08. 2. 10. 13:48
서울 남산의 "사랑의 자물쇠"
서울의 남산 N타워 아래 전망대에는 누가 언제부터 걸기 시작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수 천개의 자물쇠가 채워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인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서울 남산의 "사랑의 자물쇠"가 바로 그것이다.
안전 휀스인 철조망에는 연인들의 사랑의 메시지가 적힌 자물쇠부터
다정한 포즈의 사진을 붙인 것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물쇠들이 매달려 있다.
수천 쌍의 커플들이 남긴 '사랑의 맹세' 앞에서 서울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같은 연인들의 '사랑의 자물쇠'는 중국의 장가계(張家界)와 일본 고베의 비너스 브릿지에도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로마의 폰테밀리오 다리 위 가로등은 자물쇠의 무게를 못 이겨 넘어졌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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