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식장 나오자 밀가루폭탄 세례에 뒤범벅 현장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08. 2. 14. 16:22
2008년 2월 14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의 중,고등학교가 여러 곳이 있는지역. 이곳에서 참으로 민망한 진풍경을 보았다...
그것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의 00여학교 졸업생들이 졸업식이 끝나자 마자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화홍문앞
대로에서 졸업생들이 각자 준비한 밀가루 봉투를 꺼내들고 밀가루 한줌씩 상대방 얼굴에 뿌려대고
머리가 산발인채로 교복은 인위적으로 일부 찢겨지고...
이곳은 세계문화유산 "화성" 답사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바로 이때 관광차 방문한 외국인들이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연신 카메라에 담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진정한 참모습을 보여주는 행위일까? 의문이 간다....이것도 한국의 자랑스런 문화일까?
'일상생활속에서 > 사람사는 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수산시장 (麗水 水産市場)에서... (0) 2008.02.22 서울 시가지.... 포토 아일랜드 (0) 2008.02.15 서울 남산의 "사랑의 자물쇠" (0) 2008.02.10 새해 소망 (0) 2008.02.10 맨발로 걷는 길 (0) 200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