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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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비(遲遲臺碑),수원 파장동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2007. 6. 12. 08:01
지지대비(遲遲臺碑),수원 파장동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호(1972. 5. 4 지정)인 지지대비(遲遲臺碑). 이 비석은 조선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고 본받기 위하여 1807년(순조7년)에 화성어사 신현(申絢)이 건립하였다. 홍문관 제학 서영보(1759~1816)가 비문을 지었고 윤사국(尹師國)이 글씨를 썼다. 비문에는 숭정 기원후 1897년 정묘12월에 건립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 서울에서 수원으로 진입로에 설치된 수원시 경계석 대소인원계하마(大小人員階下馬) 왕조때 말을 탄 사람이 그 앞을 지날 때 누구나 말에서 내리라는 글을 새겨 세운 비석 (관직의 높고 낮음 없이 모두 말에서 내리시오) 비석엔 6.25 한국전쟁시 총탄 흔적. 지지대비에 오르는 계단 계단 하층부에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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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주에서 유래된 "항미정(杭眉亭)" ... 수원 서호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2007. 3. 2. 22:00
중국 항주에서 유래된 "항미정(杭眉亭)" 조선 정조 23년(1799년) 농업용 관개수원으로 축조된 것이 축만제(서호)인데, 이 호수는 당시에 축조된 호수 중 서쪽에 위치해 있다하여 흔히 서호로 불리어왔다. 서호는 옛부터 낙조와 잉어가 유명했고, 특히 잉어는 약용으로 쓰여 궁중에 진상되었다. 이와함께 서호의 경관과 풍치를 한층 아름답고 돋보이게 하는 명물이 바로 항미정이며, 이 정자는 순조 31년(1831년) 당시의 수원유수 박기수가 건립한 것이며, 중국 시인 소동파의 시구에 "서호는 항주의 미목 같다"고 읊은데서 그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