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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華城行宮)을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09년 새해를 맞아 1월 21일 수원시를 방문하여 김용서 수원시장과 함께 화성행궁에 들러 화성행궁 복원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둘러 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은 유인촌 ..
석곽묘(石槨墓:돌덧널무덤) 돌덧널무덤은 지하에 깊이 구덩이를 파고 자연괴석이나 자갈돌을 쌓아 직사각형의 덧널을 짠 무덤이다. 여기에 시신을 직접 묻거나 목관에 넣어 매장하기도 한다. 이 무덤은 이목동에서 옮겨온 것으로 수원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굴 된 통일신라시대의 돌덧널..
종족보존 본능의 무기인 "거시기" 닮은 망주석(望柱石) 망주석(望柱石)은 왕릉(王陵)이나 묘소(墓所)앞에 세우는 석물(石物)중 하나로, 일명 석망주(石望柱) 또는 망두석(望頭石)이라고도 부르는데, 중국에서는 화표주(華表柱)라고도 한다. 운각(雲角),세호(細虎),연주(蓮珠) 등의 아름다운 ..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무대(鍊武臺) 동장대(東將臺)는 평소 군사훈련을 지휘했던 곳으로, 무예를 수련한다는 연무대(鍊武臺)라는 별칭이 붙었다. 동장대(東將臺)는 왼쪽 담 밖에 넓은 조련장을 마련, 말타기와 활쏘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화성(華城)을 전체적으로 봐서 지..
억새와 어우러진 수원 화성(華城) 억새(Purple Eulalia)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억새는 높이 1∼2m로, 뿌리줄기는 모여나고 굵으며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 40∼70cm, 나비 1∼2cm이다. 끝이 갈수록 뾰족해지고 가장자리는 까칠까칠하다. 맥은 여러개인데, 가운데맥은 희고 ..
전통문화의 숨결을 느끼게 하는 취타대(吹打隊) 퍼레이드 취타대는 조선시대 임금의 어가행렬이나 군사행진시 나발과 태평소, 용고 등을 연주하던 나라의 고적대로써 취타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로써 옛부터 임금님이나, 고관들의 행차에 쓰여왔던 고취악으로서 오늘날 고궁 또는 ..
정조의 정치철학을 담은 '여민각(與民閣)' 조선 정조대왕이 '신도시 화성(華城)'을 축성할 당시 화성행궁 앞에 건립했다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사라진 종각(鐘閣)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수원시는 팔달구 팔달로1가 화성행궁 건너편에 종각을 세워 2008년 10월 8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
임금(王)에게 학문을 강론한 "정유(鄭裕)" 선생 정유(鄭裕)선생(1503~1566)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본관은 온양(溫陽). 자는 공작(公綽).호는 양진당. 이손(二孫)의 손자로, 통진현감 수강(壽綱)의 아들이며,어머니는 진경원(陳敬源)의 딸이다. 연산군 10년(1503년) 출생하여1528년(중종 23) 사마시에 합격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