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꽃(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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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공원의 영산홍(映山紅)자연과 함께/꽃(花) 2022. 5. 3. 22:33
서호공원의 영산홍(映山紅) 수원 숙지중 삼거리 앞에서 경부선 철도 고가육교를 지나면 서호공원에 영산홍 군락지가 있다. 4월 20일경부터 개화한 영산홍이 강렬한 색상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영산홍은 진달래과에 딸린 상록 관목으로, 원산지는 일본이다. 철쭉의 한 종류인 사쓰끼 철쭉(サツキツツジ)을 기본종으로 하여 개량한 철쭉의 원예품종 전체를 일컬어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영산홍(映山紅)’이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잎을 발진, 강장, 이뇨, 건위, 구토 등에 약재로 쓴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서호공원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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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분홍색의 꽃, 박태기나무 꽃자연과 함께/꽃(花) 2022. 4. 22. 22:10
화려한 분홍색의 꽃, 박태기나무 꽃 박태기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중국이 원산이다. 이른 봄 잎보다 분홍색의 꽃이 먼저 피며 꽃 색깔이 화려해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줄기와 가지에 다닥다닥 꽃이 핀 모습이 밥알 붙은 주걱처럼 보인다고 해서 밥풀떼기나무, 이것이 변하여 박태기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서양 박태기나무는 예수를 은(銀) 삼십에 팔아넘긴 '유다'가 목을 매어 자살한 나무로, 원래 흰꽃을 피우던 나무가 붉은 자색 꽃을 피우게 되었고 유다 나무(Judas tree)라 부르기도 한다. 꽃말은 의혹, 배신, 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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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유하는 정열의 불꽃, 횃불생강(에틀린케라 엘라티오르)자연과 함께/꽃(花) 2022. 4. 16. 19:10
마음을 치유하는 정열의 불꽃, 횃불생강(에틀린케라 엘라티오르) 학명: Etlingera elatior 생강과(生薑科)의 상록 여러해살이 식물로 동남아시아 지역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자바섬이 원산지이다. 대나무처럼 쭉쭉 뻗어 올라 그 사이에서 불꽃같은 봉우리가 꽃봉으로 나와있어 어둠을 밝혀주는 등을 닮은 등꽃이라고도 한다. 꽃포의 모양이 솔방울을 닮아 솔방울생강, 벌집 같다 하여 벌집생강으로도 불린다. 또 다른 이름은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생강꽃이 횃불처럼 환하게 어둠을 밝혀줘 횃불생강, 토치생강, 튤립생강(Tulip ginger) 등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 (세종리) 국립세종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