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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동 회화나무(고양골)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 소공원에 있는 회화나무는 화서2동 고양골지역 자연부락 주택가에 있던 나무로 병자호란(1636~1637) 때부터 자생하고 있었다는데, 국가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무 가운데에 뚫린 큰 구멍 속에서 황구렁이가 나타났다..
용틀임하는 도산서원 왕버들 도산서원 입구에 있는 3그루의 왕버들.수령 400년쯤 되어 보이며, 용틀임하듯 뒤틀려 있다.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학명은 Salix glandulosa SEEM.이다. 키가 크고 잎도 버드나무에 비하여 넓기 때문에 왕버들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으로 추..
석류나무(Pomegranate Tree) 석류(石榴) 또는 柘榴 석류나무는 이란이 원산지이며, 중국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이란의 옛 이름이 페르시아이고 중국식으로 표기하면 안석국(安石國)이라 하여 흔히 석류를 ‘안석류’라고 한다. “격물총화”를 비롯한 옛 문헌에는 한나라 때 서역..
일본군의 손을 부러뜨린 느티나무(槐木) 일제강점기 때 한 일본군인이 나무(400년)를 베어 소총 개머리판을 만들려고 했다. 일본군이 나무를 베려고 도끼를 처들자 갑자기 도끼에 빛이 번쩍하더니그의 손이 부러져 버렸다. 일본군이 결국 나무를 베지 못하고 멀리 달아났다. 또한 이 나무..
소원을 들어주는 신성한 느티나무 대구 현풍휴게소(현풍방면)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성한 느티나무가 있다. 이 느티나무는 직경 1.6m, 수고 13m, 수령 약 500여년으로 보호수(8-38)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간절히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조용히 속삭이며 느티나무를 바라보며 빌면, 느티나..
변함없는 사랑나무 “연리지(連理枝)”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이어져 한 몸이 된 것을 연리지(連理枝)라고 한다. 한 나무가 죽어도 다른 나무에서 영양을 공급하여 살아나도록 도와주는 연리지는 예로부터 귀하고 상서로운 것으로 여겼다. . 연리지는 두 몸이 한 몸이 된다고 하여 부부..
서호 제방의 물오리나무 물오리나무는 이름 그대로 계곡의 습기가 많은 곳에 잘 자란다.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20m, 지름 60cm에 달한다. 사방수종으로 전국에 물갬나무와 함께 많이 심었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으로 매끈하다. 잎은 작은 손을 펼친 만큼이나 크고 넓은 달걀모양으..
측백나무(側柏, Thuja orientalis L)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가지가 수직적으로 발달하므로 측백이라 부른다. 비늘잎으로 구성된 잎은 능형(稜形)으로 작은 가지와 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 4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서 피는데 묵은 가지 끝에 한 개씩 달린다. 9∼10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