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層石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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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삼층석탑(三層石塔)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4. 30. 20:10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삼층석탑(三層石塔) 시대 : 고려시대 화강암으로 조성된 소형의 석탑으로 2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과 상륜부를 갖추었다. 탑신을 받치고 있는 2층의 기단부 중 하층 기단의 받침돌은 근래에 만든 것이다. 상층 기단의 중간돌(中石) 아래에는 엎어놓은 연꽃무늬를 새기고 위에는 솟은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마치 대좌 위에 탑신을 올려놓은 듯하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다른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돌의 네 모서리에는 모두 기둥모양이 조각되어 있다. 1층 탑신은 높은 반면 2층과 3층 탑신은 1층 탑신에 비해 높이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이 표현되었으며, 처마 밑은 수평이지만 윗면의 네 귀퉁이가 약간 위로 들려있어 경쾌한 느낌을 준다. 상륜부는 하나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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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삼층석탑(安岩洞 三層石塔) - 충남 예산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2. 21. 20:15
안암동 삼층석탑(安岩洞 三層石塔) - 충남 예산 높이 3.31m의 삼층석탑으로 고려 중기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되나 통일신라시대 석탑 양식이 보인다. 기단부의 하층 기단은 1매로 4쪽으로 갈라져 있다. 하층 기단 4면에는 물결무늬의 안상을 2개씩 내고 그 안에 보상화문(寶相華文)을 하나씩 새겼다. 하층 기단과 상층기단이 만나는 부분에는 연판문(蓮瓣文)이 양각되어 있다. 탑신과 옥개석(屋蓋石)은 각 1매씩이며 탑신에는 우주(隅柱)가 양쪽으로 모각되어 있으며, 옥개석 하면에는 각형 3단의 받침이 새겨져 있다. 옥개석 모서리는 살짝 들어 올려져 있어 기단부에서 상륜부까지 일정한 비례로 축소되어 상승감과 동시에 안정감을 준다. 2, 3층의 탑신과 옥개석 모서리 각각 3부분은 후대에 복원하였다. 원래 충청남도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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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삼층석탑(高麗大學校 三層石塔)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2. 20. 20:16
고려대학교 삼층석탑(高麗大學校 三層石塔)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높이는 3.37m이며,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는 석탑이다. 기단(基壇)은 상하 2층 기단을 구비하고 있으며,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아 고졸(古拙)한 멋이 있다. 탑신(塔身)과 옥개석(屋蓋石)은 각 1매씩이며, 탑신에는 양우주(兩隅柱)가 모각되어 있고, 옥개석 하면에는 각형 3단의 받침이, 상면에는 각형 2단의 탑신 괴임대가 튀어나와 조각되어 있다. 3층 옥개석과 탑신 일부가 파손되었으며, 상륜부(上輪部)는 없어졌다.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안암동 5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