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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삼층석탑(浮石寺 三層石塔)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9. 7. 27. 22:30
부석사 삼층석탑(浮石寺 三層石塔)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
이 탑은 부석사에서 약 200m 떨어져 있는 옛 절터에 남아 있던 두 탑으로, 1966년에 이곳 부석사로 옮겨 세웠다.
높이는 동탑이 3.6m, 서탑은 3.77m이며,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 탑신(塔身)을 올린 것으로 두 탑의 양식이 같다.
기단과 탑신부의 몸돌에는 기둥을 본 떠 새겼는데,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조각을 두었고, 몸돌은 모서리에만 두었다.
몸돌을 덮고 있는 각 층의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 양끝에서 살짝 치솟아 경쾌한 느낌을 준다.
맨 위의 상륜부(相輪部)는 없어졌는데 지금 놓여있는 것은 뒤에 보충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고 정제된 모습으로 통일신라 후기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북지리)
불사리탑 이건비(佛舍利塔 移建碑)
봉황산(鳳凰山) 부석사(浮石寺) 동방(東方) 반리허(半里許)에 신라사지(新羅寺址)가 있어
석상(石像)과 파탑(破塔) 2기(二基)가 전래(傳來)하고 있었다.
금년(今年, 1966년) 8월에 이 삼층쌍탑(三層雙塔)을 본사(本寺) 범종각(梵鐘閣) 남(南) 동서(東西) 이건(移建) 하였는데
그 중 서탑(西塔)에는 전북(全北) 익산군(益山郡) 오층석탑(五層石塔)으로부터
석존사리(釋尊舍利) 5립(五粒)을 분안(分安)하였다.
석탑이건(石塔移建)과 사리봉안(舍利奉安)에 관여(關與)한 사내(寺內) 대중(大衆)과 향도(香徒)는 다음과 같다.
* (아쉽게도 뒷면을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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