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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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이 꿈에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하여 "용주사(龍珠寺)"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6. 11. 4. 05:03
정조대왕이 꿈에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하여 "용주사(龍珠寺)" 누하주(樓下柱)에 새겨진 대한불교조계종의 종단 문장(紋章), ‘삼보륜(三寶輪)’ 막존지선(莫存知鮮) 그 의미를 마음에 새겨라는 뜻으로, 부모은중경에 나오는 글로 부모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뜻이다. 정조대왕이 꿈에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하여 "용주사(龍珠寺)" 용주사(龍珠寺)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창건된 갈양사(葛陽寺)로써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제22대 임금인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일으켜 원찰로 삼았다. 사도세자가 28세의 젊은 나이에 부왕에 의해 뒤주에 갇힌 채 8일 만에 숨을 거둔 영혼이 구천을 맴도는 것 같아 괴로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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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문(水原 八達門)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4. 7. 16. 04:30
수원 팔달문(水原 八達門) 수원 팔달문은 보물 제402호로, 수원화성의 남문(南門)이다. 문루의 규모는 높이 9m, 너비 25m로, 누상에 종(鐘)이 걸려 있다. 수원 화성은 정조(正祖) 18년(1794년)에 이궁(離宮)으로 축성되었다. 중국을 거쳐 들어오는 서양문화의 영향을 반영한 점이 중요한데, 이는 전축(塼築)의 보루 같은 구조 면에서나 건축기계 면에서 실측할 수 있다. 흥인문에서와 같은 옹성을 앞쪽에 두고 역시 위에는 총안(銃眼)을 뚫었다. 전면에는 반원형의 옹성을 검정벽돌로 쌓았는데, 이는 성문에 접근하는 적군을 뒤쪽에서 공격하기 위한 시설로 성문 앞으로 길게 반원형으로 빼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