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東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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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정(杭眉亭) - 수원 축만제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2019. 10. 24. 19:30
항미정(杭眉亭) - 수원시 향토유적 제1호 항미정은 축만제(서호)에 있는 정자로 순조 31년(1831) 당시 화성유수였던 박기수(朴綺壽, 1774~1845)가 현재의 자리에 건립하였다. 박기수는 1831년 2월 21일 화성유수에 임명되어 이듬해 1832년 윤9월 4일 대사헌으로 이임하기까지 11개월간 재임하면서 항미정을 창건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성지(華城誌)를 편찬하기도 하였다. 항미정이라는 이름은 중국 시인 소동파(蘇東坡)의 시구(詩句)에 "서호(西湖)는 항주(杭州)의 미목(眉木)과 같다"고 읊은데서 그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항미정의 구조는 남북으로 ㅡ자형 4칸과 전퇴(前退)가 있는 건물을 기본구조로 하고, 북쪽 끝에서 서쪽으로 2칸의 공랑(公廊)을 붙였고, 남쪽 끝에서 동쪽으로 1칸의 마루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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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정(杭眉亭) - 수원시 향토유적 제1호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2019. 2. 28. 19:30
항미정(杭眉亭) - 수원시 향토유적 제1호 서호 옆에 위치한 항미정은 1831년(순조 31) 화성유수 박기수(朴綺壽, 1774∼1845)가 장안문 바깥의 폐사(廢寺)에서 건물 자재를 옮겨 만들었다. 항미정이란 이름은 송대(宋代)의 문장가인 소식(蘇軾, 호는東坡)이 항주의 태수(太守)를 지내며 서호(西湖)가 항주(杭州)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미목(眉目)이라 하였던 데서 따온 것으로 중국 서호의 절경에 비견할만한 아름다운 경치를 가졌음을 과시한 이름이다. 항미정은 1872년 한차례 중수(重修)한 후, 1897년 낡고 허물어진 것을 관찰사 오익영(吳益泳)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1986년 4월 8일 수원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이토 히로부미 수원방문기념사진(伊藤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