顯隆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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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지극한 효성, 지지대비(遲遲臺碑)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29. 04:19
지지대(遲遲臺) 음각자(陰刻字)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下馬) 말을 탄 사람이 이 앞을 지날 때 누구나 말에서 내리라는 글을 새겨 세운 비석 (관직의 높고 낮음 없이 모두 말에서 내리시오.) 비각 출입문 주변에 새겨진 낙서 一九六三年 八月 二一日 오중鉉 지지대의 옛 지명, ‘사근현(沙近峴)’ 조선 정조 이전까지 이 지역은 사근현(沙近峴)이라고 불렀다. 『해동지도』에도 사근현으로 나와 있다. 한편 『팔도 군현지도』에서는 그 자리에 사근현 대신에 '미륵당(彌勒堂)'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미륵당은 지지대 고개 정상 부근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하여 정조 때 '미륵현'으로 부르다가 이후에 다시 '지지현(遲遲峴)'으로 고쳤다고 전해진다. 정조의 지극한 효성, 지지대비(遲遲臺碑)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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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목정교 표석(槐木亭橋 標石) - 수원시 향토유적 제16호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2017. 7. 2. 22:30
괴목정교 표석(槐木亭橋 標石) - 수원시 향토유적 제16호 정조(正祖)가 수원 현륭원(顯隆園) 원행(園行) 길의 이정표로 세운 18기의 표석 중 하나이며 현재 상유천(上柳川)을 비롯하여 5기의 표석이 남아있다. 지지대고개 아래 괴목정에 있던 것을 수원박물관으로 옮겨왔다. 괴목정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수원박물관 입구 정원에 이전하여 보관하고 있는 괴목정교 표석 괴목정교 표석 복제품(槐木亭橋 標石 複製品) 괴목정교 표석은 조선의 제 22대 왕인 정조(正祖)가 수원의 지지대 고개에서 현륭원(顯隆園)으로 가는 길의 주요 지점에 세웠던 16개 표석 중의 하나이다. 관리가 어렵고 훼손의 위험이 있어 수원역사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고 복제한 표석을 원래의 위치에 다시 건립한다. 2009년 5월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