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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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삼층석탑(安岩洞 三層石塔) - 충남 예산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2. 21. 20:15
안암동 삼층석탑(安岩洞 三層石塔) - 충남 예산 높이 3.31m의 삼층석탑으로 고려 중기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되나 통일신라시대 석탑 양식이 보인다. 기단부의 하층 기단은 1매로 4쪽으로 갈라져 있다. 하층 기단 4면에는 물결무늬의 안상을 2개씩 내고 그 안에 보상화문(寶相華文)을 하나씩 새겼다. 하층 기단과 상층기단이 만나는 부분에는 연판문(蓮瓣文)이 양각되어 있다. 탑신과 옥개석(屋蓋石)은 각 1매씩이며 탑신에는 우주(隅柱)가 양쪽으로 모각되어 있으며, 옥개석 하면에는 각형 3단의 받침이 새겨져 있다. 옥개석 모서리는 살짝 들어 올려져 있어 기단부에서 상륜부까지 일정한 비례로 축소되어 상승감과 동시에 안정감을 준다. 2, 3층의 탑신과 옥개석 모서리 각각 3부분은 후대에 복원하였다. 원래 충청남도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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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삼층석탑(高麗大學校 三層石塔)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2. 20. 20:16
고려대학교 삼층석탑(高麗大學校 三層石塔)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높이는 3.37m이며,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는 석탑이다. 기단(基壇)은 상하 2층 기단을 구비하고 있으며,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아 고졸(古拙)한 멋이 있다. 탑신(塔身)과 옥개석(屋蓋石)은 각 1매씩이며, 탑신에는 양우주(兩隅柱)가 모각되어 있고, 옥개석 하면에는 각형 3단의 받침이, 상면에는 각형 2단의 탑신 괴임대가 튀어나와 조각되어 있다. 3층 옥개석과 탑신 일부가 파손되었으며, 상륜부(上輪部)는 없어졌다.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안암동 5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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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4.18 기념탑국내 나들이/탑(塔) 2021. 12. 19. 20:17
自由(자유)! 너 永遠(영원)한 活火山(활화산)이여! 邪惡(사악)과 不義(불의)에 抗拒(항거)하여 압제(壓制)의 사슬을 끊고 憤怒(분노)의 불길을 터뜨린 아! 1960년 4월 18일! 天地(천지)를 뒤흔든 正義(정의)의 喊聲(함성)을 새겨 그날의 噴火口(분화구) 여기에 돌을 새긴다. 高麗大學校 敎職員 一同(고려대학교 교직원 일동) 財團法人 中央學院(재단법인 중앙학원) 高麗大學校 校友會(고려대학교 교우회) 高麗大學校 後援會(고려대학교 후원회) 閔福鎭 彫刻(민복진 조각) 趙芝薰 銘(조지훈 명) 金忠顯 書(김충현 서) 1961년 4월 18일 세움 고려대학교 4.18 기념탑 3.15 부정선거와 자유당의 독재를 규탄하기 위하여 1960년 4월 18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서울에서 벌인 학생 시위. '4.18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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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부도(安岩洞 浮屠) - 비지정 문화재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2. 17. 23:32
안암동 부도(安岩洞 浮屠) - 비지정 문화재 조선 초기의 부도로 높이는 1.85m이다. 부도는 원래 고승의 사리 또는 유골을 안치하는 묘탑(墓塔)이다. 이 부도는 기단부의 6각형 대석에 연판문을 조각하여 장식하였고, 중앙 탑신부의 구형석은 상하면을 절단하여 둥글고 곱게 다듬어 안정감을 주었다. 옥개석은 기와지붕의 형상을 하였으며, 상륜부는 연꽃 봉오리 형태로 연판문을 조각하였고, 정상 부분에는 모주를 조각하였다. 원래 경북 울진군 소재 폐사지에 있던 것을 1988년 2월 16일 고려대학교 박물관으로 이전하였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안암동 5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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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초대 총장, 기당 현상윤 선생상(幾堂 玄相允 先生像)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1. 12. 15. 19:17
고려대학교 초대 총장, 기당 현상윤 선생상(幾堂 玄相允 先生像) 기당 현상윤 선생(幾堂 玄相允 先生)은 1893년에 평북 정주에서 태어나 早稲田(조도전, 와세다) 大学(대학)에 재학 중 소설 등으로 新文學(신문학) 운동을 일으켰다. 중앙중학교 敎師(교사) 시절인 1919년 선생은 김성수(金性洙), 송진우(宋鎭禹)와 3.1 운동을 계획, 48인의 하나로 손병희(孫秉熙), 이승훈(李承薰) 및 普專 校友(보전 교우) 주익(朱翼)과 강기덕(康基德) 등 수많은 인원을 동원, 만세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 일로 선생은 20개월 동안 혹독한 옥고를 치렀다. 광복 직후 선생은 普成專門學校專 校長(보성전문학교 교장)을 거쳐, 高麗大 初代 總長(고려대 초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朝鮮儒學史(조선유학사), 朝鮮思想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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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탑(感恩塔)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국내 나들이/탑(塔) 2021. 12. 14. 20:10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매년 4월 세 번째 목요일에 감은제(感恩祭)를 실시한다. 감은제는 의학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하신 고인을 기리는 행사이다. 1996년 5월 감은탑 건립 이후, 시신 기증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의학은 사람들이 아프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오래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인간의 몸을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해부는 몸의 구조를 공부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이 때문에 전 세계의 의과대학에서는 필수과정으로 인체 해부를 채택하고 있다. 의사가 되려는 이들은 반드시 해부를 해야 한다고 정한 것은 1832년 영국의 '해부법'이 처음이다. 우리나라도 1962년 '시체해부보존법'을 제정한 이래 여러 번의 개정을 거쳐 지금은 '시체 해부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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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숙공 이용익 선생상(忠肅公 李容翊 先生像)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1. 12. 11. 21:19
忠肅公 李容翊 先生像(충숙공 이용익 선생상) 충숙공 이용익 선생(1854~1907)은 舊韓末(구한말) 內藏院卿(내장원경), 度支部(탁지부), 軍部大臣(군부대신)을 역임한 함경북도 明川(명천) 出身(출신)으로 普成專門學校(보성전문학교)를 創設(창설)하니 때는 多難(다난)한 光武(광무) 9년(단기 4238년, 서기 1905년)이었음. 그해 7월 俄京(아경,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亡命(망명), 4242년 1월 海蔘威(해삼위, 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客死(객사), 享年(향년) 56세, 遺疏(유소) 「請(청) 廣建學敎(광건학교), 敎育人材(교육인재) 以復國權(이복 국권)」을 傳(전)함. 선생의 遺志(유지) 및 母校創建(모교창건)의 恩功(은공)을 길이 贊揚(찬양) 코자 이 像(상)을 세움. 檀紀(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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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 - 국가등록문화재 제686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7. 1. 20:45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 - 국가등록문화재 제686호 당시 이화여자전문학교 가사과 교수였던 방신영(1890~1977)이 1917년 저술한 책으로 「조선요리제법」은 구전으로 이어지던 우리나라 전통 음식의 제조법을 체계적으로 완성한 요리서이다. 재료의 분량을 계량화하여 소개하는 등 조리과학의 발전과 대중화에 이바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판본이기 때문에 조선을 지나서 근대기 조리법의 변화를 알게 해주는 사료적 가치도 있다. 2017년 5월 2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86호로 등록되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안암동5가, 고려대학교안암캠퍼스)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자료출처 : 문화재청 www.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