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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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벽온방(新纂辟瘟方) - 보물 제1087-1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8. 17. 19:06
신찬벽온방(新纂辟瘟方) 보물 제1087-1호 1613년(광해군 5)에 허준(許浚, 1546∼1615)이 온역(瘟疫)의 치료를 위해 편찬한 의서이다. 온역은 이[蝨]를 통해 감염되는 발진티푸스로 추정된다. 1612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관북지방에서 온역이 발생하여 전국으로 퍼지자 광해군(光海君)이 허준에게 대책 수립을 명하였고, 이에 허준은 온역의 원인과 치료법, 약재명(藥材名), 치료법, 금기(禁忌) 등을 수록한 본서를 저술하였다. 이 책은 중종대에 간행된『분문온역이해방(分門瘟疫易解方)』이후 발전한 온역 치료서를 집대성한 것으로 조선후기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의서의 저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규장각 소장『신찬벽온방』중 보물로 지정된 것은 3종으로 모두 1613년에 내의원에서 간행한 동일 판본이며,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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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벽온방(新纂辟瘟方) - 보물 제1087-2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7. 3. 19:48
신찬벽온방(新纂辟瘟方) - 보물 제1087-2호 신찬벽온방은 온역(溫疫), 즉 전염병 치료에 관한 전문의서로 어의 허준(許浚, 1546~1615)이 왕명에 의해 광해군 5년(1613년)에 편찬한 책이다. 전염병이 발생하는 원인과 처방 및 전염병의 특징과 종류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특히 내사기(內賜記)와 내사인(內賜印)이 있으며, 내의원 활자본이라 그 가치가 매우 높다. 허준이 지었으며, 이정구(李廷龜)의 서문과 책 말미에 간기(刊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