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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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비 금귀걸이(武寧王妃 金製耳飾) - 국보 제157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27. 20:54
무령왕비 금귀걸이(武寧王妃 金製耳飾) - 국보 제157호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 때 귀고리 2쌍으로 길이는 11.8㎝, 8.8㎝이다. 왕비의 귀고리로, 굵은 고리를 중심으로 작은 장식들을 연결하여 만들었다. 한 쌍은 복잡한 형식으로 길고 짧은 2줄의 장식이 달려 있고, 다른 한 쌍은 1줄로만 되어있다. 앞의 귀고리 중 긴 가닥은 금 철사를 꼬아서 만든 사슬에 둥근 장식을 많이 연결하였으며, 맨 밑에는 작은 고리를 연결하여 8개의 둥근 장식을 달고 그 아래 탄환 모양의 장식을 달았다. 짧은 줄의 수식은 다른 한 쌍의 것과 거의 같은 수법이나 탄환 장식은 달지 않고, 잎사귀 모양의 장식과 담록색의 둥근 옥을 달았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에 각1쌍씩 보관되어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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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슬(琉璃玉) - 국립공주박물관 제642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 12. 19:32
유리구슬(琉璃玉) - 국립공주박물관 제642호 1971년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유리구슬이며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어 목걸이 등 장신구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리구슬 대부분은 산화나트륨(Na2O)을 융제로 하는 소다 유리(Soda琉璃), 자색 유리의 경우 산화칼륨(K2O)을 융제로 하는 포타쉬 유리(Potash琉璃)로 확인되었고, 착색제로는 청색 및 주황색, 적색은 구리(Cu), 황색 및 녹색은 납(Pb)과 주석(Sn), 자색은 철(Fe)과 망간(Mn)을 사용했다. 황색 및 녹색 유리구슬에 포함된 납의 동위원소비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시아 태국산 납이 착색제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백제의 대외 교류활동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출토지 : 충청남도 공주시 송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