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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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극영 반달 노래비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1. 11. 10. 19:05
반달(노랫말과 곡 : 윤극영) 1.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2.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는 건 샛별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능동) 서울 어린이대공원 內 동요의 고향에 노래비 세우기는 소년 시에서 비롯한 우리나라 신시 예순 돌인 1968년에 충주, 경주, 마산, 울산, 수원 그리고 서울 두 곳에, 그 고장의 어린이와 어른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졌는데, 차디찬 돌에서 따뜻한 정이 솟는 즐거운 비로, 어린이에게 바치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1968년 11월 22일 새싹회장 윤석중 윤극영(尹克榮, 1903~1988) 동요〈반달〉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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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桂樹, Katsura Tree)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9. 28. 20:15
계수나무(桂樹, Katsura Tree) 계수나무과 계수나무 속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학명은 Cercidiphyllum Japonicum S. et Z.이다. 암수 딴 나무로 원줄기는 곧게 자라지만 굵은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며 잎은 마주나기(對生)를 하고, 달걀 또는 하트 모양이며 표면은 초록색, 뒷면은 분백색이면서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붉은색을 띠고 단풍은 노란색이다. 다만 봄에 나는 어린잎이나 싹이 나 자라는 어린 나무의 잎은 적자색이나 자주색을 띠는데, 이는 자외선이나 적외선, 벌레의 피해를 막아 잎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꽃은 5월에 피는데, 잎보다 먼저 잎 겨드랑이에 1개씩 핀다. 화피가 없고 소포(小苞)가 있으며, 수꽃에는 많은 수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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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할아버지 윤극영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5. 22. 21:43
반달 윤극영 작사, 작곡 1.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2.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 선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어린이날 謠 : 윤석중, 曲 : 윤극영 1.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2. 우리가 자라면 새 나라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따오기 글 : 한정동 작사, 곡 : 윤극영 1. 보일 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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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扶蘇山城)의 반월루(半月樓)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3. 8. 14. 05:08
부소산성(扶蘇山城)의 반월루(半月樓) 백마강(白馬江)이 반달모양으로 끼고 도는 부소산 남쪽 마루에 있는 부소산성 반월루는 부여 시가지 전경(全景)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1972년에 지은 2층 누각으로 반월루 편액은 임자(壬子, 1972년) 정월(正月)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가 썼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반월루기(半月樓記) 반월성(半月城)에 기대서서 멀리 바라보니 떼지어 날으던 기러기는 간데없건만 갈대 우거졌던 옛 구룡평야(九龍平野)는 벼이삭이 바다를 이루고, 수북정(水北亭)에 굽이치는 맑은 물결을 거슬러 올라오는 돛단배는 흔히 못보는 풍경(風景)이요. 저녘의 노을빛에 붉게 타오르는 백제탑(百濟塔)이 눈앞에 있고, 잔잔히 흐르는 백마강(白馬江)에 잠긴 달은 물속에 비치니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