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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달 할아버지 윤극영
    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5. 22. 21:43

    반달

    윤극영 작사, 작곡

     

    1.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2.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 선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어린이날

    謠 : 윤석중, 曲 : 윤극영

     

    1.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2. 우리가 자라면 새 나라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따오기

    글 : 한정동 작사, 곡 : 윤극영

     

    1. 보일 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2. 잡힐 듯이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아버지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고기잡이


    1.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이병에 가득히 넣어가지고서 라라라라라라라라 온다나~


    2. 선생님 모시고 가고 싶지마는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라라라라라라라라 간다나~


    3. 솨솨솨 쉬쉬쉬 고기를 몰아서 어여쁜 이병에 가득히 차면은
    선생님 한 테로 가지고 온다나 라라라라라라라라 굿바이~

     

     

    반달 노래비

    1968년 창경원(창경궁)에 세워졌다가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이전하였다.

     

     

    윤극영 연보(尹克榮 年譜)

     

    1903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출생

    1921년 경성고등보통학교 졸업 후 경성 법전 입학, 일본 동경동양음악학교 재입학(성악 전공)

    1923년 ‘색동회’ 창립, ‘어린이날’ 제정(5월 1일),

               관동대지진 이후 귀국하여 종로구 소격동 자택의 음악연구소 ‘일성당’에서 활동

    1924년 한국 최초의 창작 동요 ‘설날’, ‘반달’ 등을 작사. 작곡, 최초 어린이 동요 단체 ‘다알리아회’ 결성

    1926년 최초의 동요곡집 ‘반달’ 발간

    1948년 ‘노래 동무회’(윤석중 주관)에 참여, 2년 동안 100여 곡의 동요 창작

    1964년 ‘윤극영 111 곡집’ 발간

    1969년 ‘색동회’ 재창립

    1970년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1974년~1988년 무궁화 보급운동 전개

    1979년~1986년 시화전 ‘반달 전’ 개최

    1988년 노환으로 별세

     

     

    반달 할아버지 윤극영 가옥 팸플릿 – 사단법인 한국 반달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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