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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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범종각(佛國寺 梵鐘閣)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6. 16. 04:02
불국사 범종각(佛國寺 梵鐘閣) 범종은 법구사물(法具四物) 중의 하나로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도구이며, 시간을 알리거나 공양과 예배를 알리는 기구이다. 이 범종의 천판(天板)에는 한 마리의 용으로 뉴(鈕)를 두고 그 옆에 음통(音筒)이 마련되어 있으며 종신(鐘身) 상부에는 두 점선을 일정한 간격으로 돌린 상대(上帶)를 돌렸는데, 그 두 점선 사이 칸 안에 연당초문을 돋을무늬로 채우고 그 아래 상대와 같은 대(帶)로 사방위에 네 개의 정방형의 연곽(蓮廓)을 마련하고 각각 그 안에 9개의 꽃잎 가운데 유두(乳頭)모양의 꼭지 둔 연뢰(蓮蕾)를 두었다. 또한 종신 허리 부분에는 비천인상 4개를 유곽과 일직선을 이루는 곳에 돋을 문양으로 배치하였고 그 사이 두 곳에 연꽃문양의 당좌(撞座)를 표현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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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비구 제작 동종(思印比丘 製作 銅鐘) - 서울 화계사 동종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5. 23. 21:23
범종각(梵鐘閣) 1972년에 조성된 옛 범종각은 특이한 2층 6각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당시 화계사에서 가장 멋진 건물이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로 철거되고 2010년 3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일 목조 건물인 현 범종각이 건립되어 이곳에 사물(四物)을 함께 봉안하게 되었다. 종각에 걸어두는 범종(梵鐘)과 법고(法鼓), 운판(雲版), 목어(木魚)를 불구 사물(佛具 四物)이라 하는데, 사찰에서 의식의 시작을 알리거나 공양(供養) 또는 함께 일할 때 대중을 모으기 위해 사용된다. 사인비구 제작 동종(思印比丘 製作 銅鐘) - 서울 화계사 동종(華溪寺 銅鐘) 보물 제11-5호 서울 화계사 동종은 조선시대의 승려 사인(思印)이 보조 장인 5명과 함께 숙종 9년(1683)에 만든 범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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