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효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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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상(海女像)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18. 10. 18. 04:20
해녀상(海女像) 짙푸르고 거친 바다에서 무자맥질에 목숨을 걸고 해조류나 패류를 채취하는 직업으로서 잠녀(潛女), 잠수(潛嫂)라고도 부른다. 채취도구로는 대왁, 망시리(그물), 물안경, 빗창 등이 있다. 해녀들이 한번 잠수하면 20여 초에서 2분까지 있는데, 숨이 멎을 듯한 순간 물위로 솟구쳐 길게 숨을 내쉰다. 이때 내뿜는 소리를 "숨비소리"라 부르며 음정이 날카로운 것이 특징이다. ※ 무자맥질 : 물속에 들어가서 팔다리를 놀리며 떴다 잠겼다 하는 짓. ※ 숨비소리 : 잠수하던 해녀가 바다 위에 떠올라 참던 숨을 휘파람같이 내쉬는 소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효원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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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공원 토피어리원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18. 7. 9. 04:30
수원 효원공원 내 토피어리원(Topiary園) 수원 효원공원 내 토피어리원(Topiary園) 수원 효원공원에 조경수(향나무)를 동물모양으로 다듬어 만든 토피어리 정원. 공룡, 돌고래, 코끼리, 기러기, 학 등 동물이나 조류를 형상화한 34개 작품이 전시돼 있다. 토피어리(Topiary)란?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드는 기술 또는 작품. 로마시대 정원을 관리하던 한 정원사가 자신이 만든 정원의 나무에 '가다듬는다'는 뜻의 라틴어 이니셜 토피아(topia)를 새겨 넣은 데서 유래하였다. 초기의 토피어리는 키 작은 회양목의 가장자리를 단순하게 손질했으며, 이후 원뿔형·원주형·나선형 등으로 회양목을 다듬어 정원 조경에 특색을 부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건축적인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