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움츠렸던 산과 들의 꽃나무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이 왔다. 진달래는 가장 먼저 산천을 원색으로 물들이는 봄의 전령으로 대체로 3월말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진달래는 높지 않으면서 양지바른 야산에 주로 자란다. 바위 앙상한 골산 보다는 땅 깊고 품 넉넉한 육산 쪽에 진달래가 많다. 그..
부석소(浮石所)는 오늘날 채석장(採石場)입니다.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께서 수도를 한양으로 정한 뒤 궁궐과 각종 관아 ,성곽을 조성 한 공사 이후 화성(지금의 수원) 신도시 건설과 화성을 쌓는 것은 조선시대 최대의 국가적 대역사(大役事)였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유네스코 세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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