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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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龍珠寺) 부모은중경탑(父母恩重經塔)국내 나들이/탑(塔) 2013. 10. 28. 04:00
용주사(龍珠寺) 부모은중경탑(父母恩重經塔)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188번지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龍珠寺)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정조대왕(正祖大王)을 불교에 귀의 시킨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이다. 부모은중경판은 용주사의 상징적인 유물이다. 사도세자의 극락왕생과 능을 돌보기 위해 용주사를 창건한 정조는 보경스님으로부터 부모은중경에 관한 설법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아 은중경 목판본을 간행하게 하였다고 한다. 현재 용주사에는 부모은중경 목판(木版) 54매, 동판(銅版) 7매, 석판(石版) 24매 세종류 판 85매가 있다. 목판은 1796년(정조 20년)에 제작한 것이고, 동판과 석판은 1802년 순조가 하사한 것이다. 용주사(龍珠寺) 호성전(護聖殿) 앞에는 부모은중경탑(父母恩重經塔)이 있다. 불설대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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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 사자루(扶蘇山城 泗沘樓)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3. 8. 16. 07:16
부소산성 사자루(扶蘇山城 泗沘樓)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 사자루(泗沘樓)는 부소산성(扶蘇山城)에서 가장 높은 위치(106m)에 자리잡고 있는 누각으로, 이곳은 달구경을 했다는 송월대(送月臺)가 있던 자리로 동(東)으로는 계룡산(鷄龍山), 서(西)로는 구룡평야, 남(南)으로는 성흥산성, 북(北)으로 울성산성과 증산성 등이 보여 전망이 아주 좋다. 아마 백제 시대에는 망루가 있어서 부소산성의 서쪽 장대 구실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순조 24년(1824)에 군수 심노승이 세운 것으로, 조선시대 임천의 관아 정문이었던 배산루를 1919년에 당시 부여군수인 김창수가 주도하여 임천 문루인 배산루(背山樓)를 옮겨 짓고는 사비루(泗沘樓)라 불렀고, 1990년 중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 과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