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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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 암막새(龍文 瓦當) - 양주 회암사지 출토(楊州 檜巖寺址 出土)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0. 9. 11. 04:29
용문 암막새(龍文 瓦當) - 양주 회암사지 출토(楊州 檜巖寺址 出土) 용(龍, Naga)은 실제로 존재하는 여러 동물의 특징을 결합하여 만든 상상의 동물이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양의 문헌과 유물에서는 용이 왕권과 수신(水神), 호불(護佛)과 호국의 신(神)을 상징하고, 벽사(辟邪)와 길상(吉祥)의 성격을 지닌 상서로운 존재로 그리고 있다. 무속에서는 용을 수신(水神)과 해신(海神)으로 섬겨 항해와 조업에서의 안전을 기원하였고, 정치적으로는 왕권과 나라를 수호하는 호국신 또는 임금의 권위를 상징하는 존재로 여겼다. 이러한 이유로 예로부터 우리의 생활 곳곳에 여러가지 형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용은 왕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용 발톱의 수는 그 용의 격(格)을 드러내며 신분에 따라 차등적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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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을 깍아 만든 "서산 용문(西山 龍門)"해외 나들이/중국(中國) 2013. 3. 7. 04:36
절벽을 깍아 만든 "서산 용문(西山 龍門, 시산 룽먼)" 춘추전국시기 이전에 우라고 하는 사람이 아주 신기한 도끼로 서산의 절벽사이를 찍었는데 거기에서 물이 쏟아져 내려와 황하를 이루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럼 그 물속에서 살고 있었던 고기들이 물살에 의하여 황하에서 오래동안 살다 보니깐 고향이 그리워진다. 마음씨가 착한 우의 아내는 옥황상제를 청해다가 불쌍한 고기들을 고향으로 돌아가게끔 허락을 받고 일단 폭포 위를 뛰어 오른 고기들은 용의 몸으로 변해서 승천하게끔 하였고 뛰여 오르지 못한 고기는 이마에 빨간 점이 나게끔 했다. 그리하여 현재 황하에 사는 고기는 이마에 빨간 점이 박혀있다고 한다. 그 후로부터 사람을 입어서는 이런말이 전해오고 있다. 사람이 서산용문(西山龍門)에 등정하면 몸값이 백배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