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천강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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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상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4. 27. 19:08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한글로 표기된 운문으로서는 〈용비어천가〉 다음으로 오래된 작품이며, 종교성과 문학성이 조화를 이룬 장편 불교 서사시이다.. 1446년 소헌왕후 심씨가 죽자 세종은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 수양대군에게 〈석가보〉를 기초로 〈석보상절〉을 한글로 편찬하게 했다. 다음 해 7월 〈석보상절〉이 완성되자 세종은 이에 부합하여 석가모니 일대기를 시의 형식으로 읊은 〈월인천강지곡〉을 지었다. '월인천강지곡'이라는 말은 '부처가 백억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 교화를 베푸는 것이 마치 달이 즈믄 강에 비치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이 책은 불교문학이 국문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종대왕 훈민정음(世宗大王 訓民正音) 나랏말싸미 中國(듕귁)에 달아 文字(문짱)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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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지곡 권상(月印千江之曲 卷上) - 국보 제320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12. 17. 19:53
웛힌쳔강지콕 - 부처의 자비가 달빛처럼 중생을 비춘다. 월인천강지곡 권상(月印千江之曲 卷上) -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世宗)이 그의 아내인 소헌왕후(昭憲王后)의 공덕을 빌기 위하여 직접 지은 찬불가(讚佛歌)이다. 훈민정음 창제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짓고 활자로 간행한 점에서 한글 창제 후 초기의 국어학 연구와 출판인쇄사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문헌이다. 비록 3분의 1 정도만 남은 零本이나 이 책이 갖는 국어학적, 내지 출판 인쇄사적 가치는 매우 높다는 점에서 국보로 승격할 가치가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자료검색 :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heritag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