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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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무설전(佛國寺 無說殿)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6. 15. 04:10
불국사 무설전(佛國寺 無說殿) 경론(經論)을 강술(講述)하는 강당, 말로써 경론을 강술하는 곳임에도 무설(無說)이라고 한 것은 진리의 본질과 불교의 깊은 뜻이 언어라고 하는 수단으로써는 도달할 수 없는 언어도단(言語道斷)의 경지임을 표현한 것이다. 670년 개창(開創)되자 중국에서 돌아온 의상(義湘) 대사가 최초로 강론을 하였다. 1593년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648년과 1708년에 중건하여 1910년까지 보존되어 왔으나, 그 뒤 허물어진 채 방치되었다가 1973년 불국사 복원 때, 유지(遺址)의 기단 위에 옛 크기대로 32칸으로 지은 것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15-1) 대한불교 조계종 불국사 자료출처:불국사 www.bulgu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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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정방사(錦繡山 淨芳寺) - 맑고 향기로운 절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3. 22. 19:27
제천 정방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제천의 정방사 법당에 모셔져 있는 나무로 만든 관음보살좌상과 그 안에서 나온 유물들이다. 정방사는 충주호가 한 눈에 들어오는 금수산 정상 가까운 곳의 거대한 암벽 아래 자리잡은 사찰이다. 신라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이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정방사의 법당에 주불로 모셔져 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이나 전형적인 조선 중기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얼굴은 몸에 비해 작은 편이며, 머리 정면에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는 높은 보관을 쓰고 있다. 신체는 비례가 알맞으며 옷은 오른쪽 어깨를 반달형으로 덮은 형식을 보인다. 손은 왼손을 들고 오른손을 내리고 있는데 아미타삼존불의 좌협시보살로서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유구필응(有求必應) 은초 정명수(隱樵 鄭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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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산지승원, 천등산 봉정사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8. 10. 2. 04:3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국(韓國)의 산지승원(山地僧院), 천등산 봉정사(天燈山 鳳停寺) 천등산(天燈山) 남쪽 기슭에 자리한 이 사찰(寺刹)은 신라 문무왕(新羅 文武王) 12년(672년) 의상대사(義湘大師)가 부석사(浮石寺)에서 종이 봉황(鳳凰)을 날려, "봉황이 머문 자리"라 하여 이곳에 내려앉아 절을 창건 하였다고 전한다. 극락전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대덕(能仁大德)이 창건한 후 조선시대까지 여러 차례 중수하여 왔다고 한다. 본사(本寺)에 10동(棟), 동. 서 2개의 암자(庵子)에 9동(棟) 등 총 건평 500여 평이나 되는 안동에서 제일 큰 고찰(古刹)이다. 사찰 경내에는 1972년 해체 보수 때 발견된 상량문에 고려 공민왕(高麗 恭愍王) 12년(1363)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