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표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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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법주사 사천왕 석등(報恩 法住寺 四天王 石燈) - 보물 제15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7. 27. 04:28
보은 법주사 사천왕 석등(報恩 法住寺 四天王 石燈) - 보물 제15호 보은 법주사 사천왕 석등은 사천왕이 조각되어 있는 석등으로 팔상전 서쪽에 있다. 석등은 높이가 3.9m이며, 받침돌과 불을 밝히는 화사석, 지붕돌로 구성되어 있다. 받침돌은 밑받침돌과 위 받침돌이 대칭을 이루도록 연꽃이 조각되어 있다. 화서석은 8면으로 되어 있는데, 한쪽 4면에는 창을 내고 다른 쪽 4면에는 사천왕상을 두었다. 지붕돌은 8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라간 형태이며, 꼭대기에는 보주를 두던 받침이 남아있다. 신라의 전형적인 팔각 석등 양식으로 조각된 것으로 보아 혜공왕(765~780) 대에 진표율사가 법주사를 다시 고쳐 지을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천왕이란 불교에서 수미산을 중심으로 사방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동쪽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