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대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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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창경궁 대온실(昌慶宮 大溫室)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4. 11. 21:05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 창경궁 대온실 목재와 철재, 그리고 유리로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건축 당시 동양 최대의 규모였으며,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한 희귀한 식물을 전시하였다. 1986년 창경궁 복원공사를 계기로 자생 목본류를 중심으로 야생화를 함께 전시하고 있다. 현재 대온실은 2004년 2월 6일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등록문화재, 창경궁 대온실 이 문화재는 우리가 소중히 가꾸고 보존해야할 문화유산입니다. 1909년 건립 문화재청 정초(定礎) 단기 4242년 건축 (서기 1909년) 등록문화재, 창경궁 대온실(昌慶宮 大溫室) 대온실은 1909년에 완공하여 식물원으로 공개한 건물이다. 목조로 된 가느다란 뼈대로 뾰족아치와 창틀을 만들고 유리를 끼웠다. 전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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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만에 돌아온 창경궁 소철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2. 4. 7. 19:10
등록문화재 창경궁 대온실(1909년 건립) 대온실 앞에 르네상스풍의 분수대 대온실 앞 미로식 정원 32년 만에 돌아온 창경궁 소철 이 소철은 창경원 시절부터 온실에 있었던 소철(蘇鐵)이다. 창경궁 복원 공사를 위해 1983년 8월 충남 금산 칠백의총으로 분양되었다가 1990년에 칠백의총 온실이 철거되면서 금산군 농업기술센터로 다시 분양되었다. 2015년 창경궁관리소 직원들이 수소문 끝에 소철의 행방을 찾아 32년 만에 되돌아왔다. 긴 세월을 지나 대온실로 돌아온 이후 더욱 생기가 돋고 있는 모습이다. 소철은 철분을 좋아하며 쇠약할 때 철분을 주면 회복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소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소철과의 소철(Cycas revoluta)은 6~7월에 황갈색의 꽃이 피며, 10월에 열매가 적색으로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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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레피나무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2. 4. 6. 22:05
사스레피나무 Eurya Japanese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관목으로 한국과 중국, 인도 등이 원산지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광택이 나고 뒷면은 황록색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4월 초에 전년도 가지에서 아래를 향해 피며 연한 황록색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검은색으로 익는다. 지엽(枝葉) 또는 과실을 인목(獜木), 영목이라 하며, 거풍(祛風), 제습(除濕), 소종(消腫), 지혈의 효능이 있다. 항염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관절통이나 복통 등에도 좋다. 열을 내리는 성분이 들어있어 발열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성질이 차가운 음식이기 때문에 체질이 서늘한 사람은 섭취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창경궁 대온실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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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플라티케리움, staghorn fern)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2. 4. 5. 22:08
박쥐란(플라티케리움, staghorn fern) 고란초과의 양치식물로 학명은 ‘Platycerium bifurcatum’이다. 다른 식물이나 자연물에 붙어서 기생하며 자라는 모습이 마치 박쥐와 같다고 하여 ‘박쥐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박쥐란의 영문명은 잎의 생김새가 사슴뿔을 닮았다고 하여 'Common Staghorn Fern'이라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열대가 박쥐란의 원산으로, 열대우림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식물에 붙어 자라는 착생식물로 주로 나무 위나 바위에 서식한다. 물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해가 없어도 생장이 가능하여 볕이 좋은 여름에는 오히려 그늘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있어 인테리어 식물로도 활용된다. 서울특별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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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나무(Spotted laurel)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2. 4. 4. 22:03
식나무(Spotted laurel) 분류 : 층층나무과 학명 : Aucubajaponica Thunb 상록 활엽 관목으로 3~4월에 자주색으로 개화하며, 10월에 타원형의 핵과가 달려 빨갛게 익는다. 붉은 열매가 겨우내 나무에 달려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청목(靑木)· 넓적나무라고도 한다. 새 가지가 초록색을 띠어 푸르게 보이므로 청목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작은 가지는 굵고 녹색인데 윤기가 나며 털이 없다. 나무 밑의 응달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창경궁 대온실 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