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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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영남루(永南樓)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2. 24. 19:18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영남루(永南樓) 영남루는 천안 화축관(華祝館)의 문으로 사용된 누각이다. 이 영남루를 1919년에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옮겼다가 1959년에 다시 현 삼거리공원 호숫가로 옮긴 것이다. 화축관은 1601년(선조 35년)에 군수 노대하(盧大河)가 세웠으나 그 후에 여러 차례 고쳐지었다. 천안이 영,호남(嶺,湖南)의 관문이어서 화축관은 역대 왕의 온양온천 행차 시 임시 거처(行宮, 행궁)로 사용하던 곳이다. 처음에는 정청(政廳) 10칸, 전후퇴주(前後退柱) 9칸, 동서랑(東西廊) 각 5칸, 시녀방(侍女房) 3칸, 정문 2칸의 큰 규모였다. 일제강점기에는 경찰서 숙소, 헌병대 사무실로 사용되었고, 해방 후에는 학교 관사로 활용되다가 헐리었다. 현재는 문루인 영남루만이 남아있다. 충청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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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1. 12. 23. 21:09
천안 흥타령 춤축제 천안 흥타령 춤축제는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춤 경연,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규모의 퍼레이드, 세계 각국의 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제 춤 대회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신나는 즐길 거리로 흥겨운 경험과 즐거운 기억, 신나는 추억을 함께하는 흥타령 축제이다. 2021년은 9.29(수)~10.3(일)까지 삼거리공원(자동차 공연장,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 천안삼거리(天安三巨里) 천안삼거리 '흥타령 민요'의 고장 '천안(天安), 지안(地安), 인자안(人自安)'이라 일컬어 하늘 아래 가장 평안한 곳 그 순후한 인정이 넘치던 삼남의 길목 한 그루의 능수버들 박현수 선비와 능소 아가씨의 애련한 속삭임이 길손의 걸음을 즐겁게 한다. 천년 그 묵은 향기 속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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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삼룡동 3층석탑(三龍洞 三層石塔)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2. 23. 19:12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삼룡동 3층 석탑(三龍洞 三層石塔) 탑은 석가모니의 사리나 유품을 모시거나 특별한 영지(靈地)를 나타내기 위하여 세운 건축물이다. 이 탑은 1961년 11월에 안서동(安棲洞)에서 밭을 경작하던 중 발견하여 삼룡동 길가에 다시 세운 탑이다. 탑의 형태는 전체 무게를 지탱하는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이 있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眼象)을 새겨 놓았고, 옥개석 받침은 2단으로 만들었다. 옥개석의 처마에는 반전이 있으나 파손이 심하고, 상륜부는 완전히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기단부가 큰 데 반하여 탑신부는 가늘고 길어 균형감이 없는데, 이는 2층 이상의 탑신은 원래의 것이 아니라 후대에 새로 만들어 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이 탑은 발견된 위치로 보아 '영성지(寧城誌)'에 "천안 동쪽 12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