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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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병 선로전환기(錘倂 線路轉換器, weighted point)카테고리 없음 2021. 12. 3. 19:19
추병 선로전환기(錘倂 線路轉換器, weighted point) 선로전환기(線路轉換器)는 하나의 선로에서 다른 선로로 분기하기 위해 설치된 분기기(分岐器)의 방향을 변환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전철기(轉轍器)라고도 한다. 수동으로 동작하는 선로전환기로 현대적인 철도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편이지만, 가끔 잘 쓰지 않는 측선에는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역기에 달린 것과 비슷하게 생긴 철제 추가 달린 레버로 동작시키는 수동식의 선로전환기이다. 동작하는 모양을 따서 속칭 '다루마(だるま) 전철기'라고도 부른다. 구조가 매우 단순하며, 분기기를 동작시키고 고정시키는 힘은 추(錘)의 무게에 의존하기 때문에 밀착력이 약하고, 안전도가 매우 떨어지며 현재에는 운행빈도가 적은 측선 등에 사용하는 편이다. 부착된 분기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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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신축 이음매란?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8. 16. 04:10
철도의 신축 이음매란? 철도는 두 가닥으로 나란히 이어진 레일 중간 중간마다 끊어진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이음매라고 하는데, 25m 길이마다 그렇게 끊어져 있다. 고속철도에는 이음매가 없는 장대레일을 사용하고 있다. 장대레일이란 25m의 표준 레일 12개를 용접해서 만든 300m 길이의 레일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레일은 놓여질 현장으로 운반된 후 다시 300m 사이를 용접으로 이어서 설치된다. 따라서 고속철도 레일은 출발지에서 종착지까지 하나로 쭉 이어진 연속 용접레일인 것이다. 때문에 시속 300km나 되는 빠른 속도로 달려도 고속철도는 덜커덩거리는 소음과 진동이 적다. 고속철도의 레일은 이음매 없이 완전히 하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다리(교량) 때문이다. 길이 80m 이상의 교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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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겨운 간이역, 중앙선 화본역(花本驛)국내 나들이/역(驛)으로 2021. 6. 7. 04:10
가장 정겨운 간이역, 중앙선 화본역(花本驛) 화본역은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아담한 간이역입니다. 1936년 완공해 1938년 2월 1일부터 보통역으로 첫 출발을 하였으며, 현재의 역사는 2011년 코레일과 군위군에서 주관해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1936년대 화본역의 옛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여행객들이 편리하도록 새롭게 복원하였습니다. 화본역은 하루 상행 3회(청량리, 강릉 방면), 하행 3회(동대구, 부산방면) 총 6회의 열차가 정차하며, 정차하지 않고 통행하는 여객 및 화물열차가 약 40여회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화본역은 시장이 없는 산성면 주민들이 열차를 이용하여 신녕과 영천시장을 오가던 생활의 터전 노릇을 해 왔습니다.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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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차량의 하중(荷重), 자중(自重), 용적(容積), 계산(計算), 환산 영(換算 盈), 환산 공(換算 空)이란?일상생활속에서/일반상식 2019. 4. 24. 21:30
철도 차량의 하중(荷重), 자중(自重), 용적(容積), 계산(計算), 환산 영(換算 盈), 환산 공(換算 空)이란? 철도는 화물운송에 있어 가장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한 번의 수송으로 대량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고, 속도와 안전성 또한 우수하기 때문이다. 수송하는 화물도 다양하다. 컨테이너, 군수물자, 자동차, 유류, 시멘트, 석탄 및 자갈, 철강, 목재, 각종 부품, 우편물 등 대량 수송이 가능한 물품이 자동차보다 훨씬 많다. 이러한 화물들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선 정확한 수학적 계산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철도차량은 객차(客車)는 물론 화차(貨車)에도 측면에 제원표가 적혀있다. 하중, 자중, 계산, 용적, 환산 영, 환산 공의 내용을 보면 1. 하중(荷重)은 화차에 적재 가능한 최대 중량, 즉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