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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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축만제(水原 祝萬堤) - 경기도기념물 제200호수원사랑/축만제(祝萬堤) 2020. 4. 6. 19:30
수원 축만제(水原 祝萬堤) - 경기도기념물 제200호 수원 축만제(水原 祝萬堤) - 경기도기념물 제200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八達區) 화서동(華西洞)에 있는 저수지로 면적 0.19㎢, 둘레 1,900m이다. 1799년(정조 23) 수원 화성을 쌓을 때 내탕금(內帑金) 3만냥을 들여 함께 축조한 관개저수지이다. 당시의 수면 면적은 0.4㎢, 저수량은 14만 8,000t에 이르렀다. 수원 화성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호(西湖)라고도 불린다. 축만제의 남쪽 끝에 호수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미정(杭眉亭)이 있는데, 이곳의 낙조는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해 수원팔경 중 한 곳으로 꼽혔다. 예로부터 부근 농경지의 관개용수로 이용되었으며, 농촌진흥청과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의 실습답(實習畓)이 설치되고, 수원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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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정(杭眉亭) - 수원 축만제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2019. 10. 24. 19:30
항미정(杭眉亭) - 수원시 향토유적 제1호 항미정은 축만제(서호)에 있는 정자로 순조 31년(1831) 당시 화성유수였던 박기수(朴綺壽, 1774~1845)가 현재의 자리에 건립하였다. 박기수는 1831년 2월 21일 화성유수에 임명되어 이듬해 1832년 윤9월 4일 대사헌으로 이임하기까지 11개월간 재임하면서 항미정을 창건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성지(華城誌)를 편찬하기도 하였다. 항미정이라는 이름은 중국 시인 소동파(蘇東坡)의 시구(詩句)에 "서호(西湖)는 항주(杭州)의 미목(眉木)과 같다"고 읊은데서 그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항미정의 구조는 남북으로 ㅡ자형 4칸과 전퇴(前退)가 있는 건물을 기본구조로 하고, 북쪽 끝에서 서쪽으로 2칸의 공랑(公廊)을 붙였고, 남쪽 끝에서 동쪽으로 1칸의 마루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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